습근평 국가주석이 1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솔로몬군도 총리 소가바레를 접견했습니다. 쌍방은 중국과 솔로몬군도는 신시대 상호 존중, 공동 발전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를 공식 건립한다고 공동으로 선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솔로몬군도는 서로 신뢰하는 좋은 동반자이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좋은 형제라고 말했습니다. “수교 이후 두 나라 친선협력은 거족적인 발전을 가져와 중국과 태평양 섬나라 관계의 앞장에 섰고 대국과 소국 그리고 발전도상국이 서로 단결협력하고 서로 손잡고 발전하는 본보기로 되였습니다. 중국은 솔로몬군도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제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두 나라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가 안정적으로 더 훌륭하게 발전하도록 추진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을 위해 복지를 마련해 주길 희망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솔로몬군도가 하나의 중국원칙을 확고하게 실행하는 것을 적극 찬상한다고 표하고 솔로몬군도가 주권,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고 솔로몬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발전의 길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자국의 사무를 잘 처리하고 시종일관 세계평화의 건설자, 세계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가 되려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솔로몬과 함께 중국식 현대화가 가져다 준 발전기회를 공유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솔로몬군도 ‘2035 발전전략’의 접목을 강화하며 제 분야의 실무협력을 확대하고 솔로몬군도로부터의 우세 제품 수입을 확대하여 솔로몬이 발전진흥과 항구한 안정을 실현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중국은 더 많은 중국기업이 솔로몬군도에서 투자 흥업하는 것을 지지하고 정치조건을 부가하지 않는 경제와 기술지원을 계속 솔로몬군도에 제공할 것입니다. 쌍방은 의료, 교육 등 분야 친선교류를 확대해야 합니다. 중국은 솔로몬군도가 제17회 태평양 체육경기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태평양 섬나라 정책은 ‘네가지 충분한 존중’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 섬나라 주권과 독립을 충분히 존중하고 대소국가의 일률적인 평등을 존중합니다. 둘째, 섬나라 국가의 의지를 충분히 존중하고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유, 상생의 리념을 견지합니다. 셋째, 섬나라 국민의 민족 문화전통을 충분히 존중하고 차이점을 상호 포용하고 화목하게 공존하는 리념을 견지합니다. 넷째, 섬나라 련합 자강을 충분히 존중하고 섬나라들이 <람색 태평양 2050 전략>을 관철하는 것을 지지함으로써 평화, 조화, 안전, 포용, 번영의 람색 태평양 건설을 위해 기여할 것입니다. 중국은 섬나라가 직면한 심각한 도전을 리해합니다. 중국은 섬나라들과 함께 기상봉사, 재해방지와 재해감소, 청정 에너지자원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섬나라들이 유엔 2030 지속가능 발전의정을 관철하는 데 조력하려합니다. 중국은 솔로몬군도와 함께 조률과 배합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각주의를 견지하며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하고 공동으로 랭전사유와 패권주의를 반대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합니다.”
소가바레 총리는, 중국과의 수교는 솔로몬군도의 정확한 선택이라며 수교이후 량국관계는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고 표했습니다. “글로벌 발전창의와 글로벌 안전창의, 글로벌 문명창의를 제기한 습근평 주석은 탁월한 원견과 지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솔로몬군도는 이에 대해 높이 찬상하고 지지합니다. 중국의 빈곤감소는 세계의 탄복을 받고 학습할 가치가 큽니다. 솔로몬군도는 하나의 중국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하고 중국과의 고위층 래왕을 밀접히 하며 무역과 투자, 인문, 지방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하며 솔로몬군도와 중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를 부단히 앞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솔로몬군도는 중국의 발전을 겨냥하고 억제하는 모든 행각을 반대합니다.”
회담후 쌍방은 '신시대 상호존중과 공동발전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를 구축할 데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솔로몬군도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왕의, 왕소홍이 접견에 참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