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27일발 신화통신(기자 양의군): 6월 27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인민대회당에서 국빈방문하러 중국에 온 바베이도스 총리 모틀리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바베이도스는 동카리브지역에서 중국과 가장 먼저 수교한 국가이며 또한 중국의 이 지역에서의 좋은 친구이자 좋은 동반자이다. 중국과 바베이도스 량국은 비록 바다를 사이두고 멀리 떨어져있지만 뜻을 같이하고 손을 맞잡고 협력하여 량국 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했다. 중국은 고품질발전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는바 이는 바베이도스의 발전과 중국-바베이도스 량국의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바베이도스가 중국발전의 ‘급행렬차’에 탑승해 중국과 손을 맞잡고 더 긴밀한 중국-바베이도스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환영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바베이도스 량국은 정치적 상호신뢰를 심화하고 서로의 핵심리익 및 중대한 관심사와 관계되는 문제에서 계속 서로 리해하고 지지해야 한다. 중국은 바베이도스가 국가 주권과 독립을 수호하고 자주적 발전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변함없이 지지하며 바베이도스과 정부, 립법기구, 정당과의 교류를 밀접히 하고 국정운영면에서 경험을 더 적극적으로 교류할 의향이 있다. 중국과 바베이도스는 모두 개발도상국으로 발전분야에서 공감대가 많고 협력잠재력이 크다. 량국은 실무협력을 확대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계기로 기반시설건설, 디지털경제, 기후변화, 신에너지, 농업, 의료위생 등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중국측은 중국기업이 바베이도스에 가서 협력을 전개하는 것을 지지한다. 량국은 또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고 인적 왕래를 확대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100년 동안 없었던 대변국에 직면하여 광범한 개발도상국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랭전사유와 진영간의 대항을 반대하고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수호하고 국제의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바베이도스 등 개발도상에 있는 작은 섬나라들이 기후변화분야에서 제기한 요구를 충분히 리해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대응 남남협력을 계속 강화하여 바베이도스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에 도움과 지원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 중국은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견지에서 카리브지역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계속 카리브지역의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해 능력껏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