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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습근평, 뉴질랜드 총리 힙킨스 회견

2023년 06월 29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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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국빈방문차 중국에 온 뉴질랜드 총리 힙킨스를 회견했다(신화사 기자 신굉 촬영).
북경 6월 27일발 신호통신(기자 양의군): 6월 27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인민대회당에서 국빈방문하러 중국에 온 뉴질랜드 총리 힙킨스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총리선생은 취임후 중국과 뉴질랜드의 관계를 중시하고 중국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여러차례 밝혔는데 나는 이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한다. 나는 줄곧 중국과 뉴질랜드의 관계를 매우 중시해왔다. 2014년에 내가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 량국은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구축을 선포했다. 근 10년간 량국관계는 지속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으로 발전하여 량국 인민에게 실제적인 리익을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에도 리롭다. 중국은 줄곧 뉴질랜드를 친구와 동반자로 간주해왔으며 뉴질랜드와 더불어 량국관계의 새로운 50년을 열어나가고 량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 중국의 중심과업은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이고 고품질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선차적인 과업이며 전체 중국인민의 공동부유를 실현하는 것은 본질적 요구이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더욱 큰 기여를 하는 것은 중요한 목표이다. 이 길은 전인미답의 길이지만 우리는 지속적으로 탐색하며 용감히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중국은 땅이 넓고 인구가 많으므로 반드시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자기 력량의 기점에 놓아야 한다. 우리가 자립자강을 강조하는 것은 절대 쇄국정책을 실시하는 것이 아닌 국내시장과 국제시장을 더 잘 련결시키기 위한 것이다. 중국의 개방을 견지하여야만 중국의 현대화를 실현할 수 있다. 발전은 중국공산당의 집권흥국에 있어서의 선차적 과업이다. 우리는 계속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힘써 추진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권익을 법에 의해 더욱 잘 보호할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뉴질랜드는 중국과 선진국의 관계발전에서 늘 앞자리를 차지한다. 량국은 계속 앞장을 다투는 정신을 발양하여 량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심화해야 한다. 상대를 적이 아닌 파트너로, 위협이 아닌 기회로 여기고 중국과 뉴질랜드 관계 발전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화이부동의 원칙을 견지하고 중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개선판과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관계협정>을 잘 실시하고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하여 상대 기업이 본국에서 투자경영활동을 전개하는 데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교육, 문화, 관광, 지방, 민간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새 시대의 ‘루이 앨리’를 더 많이 양성하여 중국과 뉴질랜드의 친선의 나무가 더욱 무성하게 자라는 데 자양분을 제공해야 한다. 진정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 체제를 함께 창도하면서 기후변화를 비롯한 글로벌 도전에 맞서야 한다. 량국은 또 소통을 유지하고 함께 태평양 섬나라들의 발전을 도와주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