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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세계 현대화 친환경의 길 어떻게 걸어야 하나?

2023년 10월 31일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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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실크로드’는 과거의 막다른 골목에서 벗어나 인류와 세계에 복지를 가져다주는 새로운 길에 들어서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최근 진행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의 발언은 회의 참가 대표들의 공명을 자아냈다.

친환경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기본 바탕이다. 지난 10년간 남미 고원에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되고 중앙아시아 최대의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고비사막에 세워졌으며 남아시아 하천에 수력발전소가 건설됐다. 이런 ‘일대일로’ 공동건설 프로젝트는 현지의 긴장한 자원을 완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청정에너지의 사용을 제고했고 현지 국가의 현대화 발전에 유력한 지지를 제공했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이번 포럼 개막식 연설에서 제기한 바와 같이 에너지 부족이 더 이상 발전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하고 개발도상국의 친환경 저탄소 발전의 꿈을 밝혀주며 새시대 지속가능 발전의 오아시스 및 등대가 되도록 해야 한다.

10년간 중국은 40개가 넘는 국가의 150여개 협력 파트너와 ‘일대일로’ 친환경 발전 국제련맹을 건립하고 32개 국가와 ‘일대일로’ 에너지 협력 파트너 관계를 수립했으며 해외에서 석탄 전기 프로젝트를 다시 신설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 관련 전문가는 이것은 중국이 정치적 리념에서 부터 프로젝트 설계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저탄소 경제 발전과 지속가능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음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현대화의 실현은 각국 인민의 꿈이다. 이번 정상포럼에서 제기한 가장 웅대한 소망은 손잡고 함께 세계 현대화를 실현하자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친환경 실크로드’는 어떤 역할을 발휘할가? 이에 중국이 해답을 내놓았다.

이번 정상포럼에서 중국은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을 지지하는 8가지 행동을 발표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친환경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다. 친환경 인프라건설, 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교통 등 령역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태양광 산업의 대화 교류 메커니즘과 친환경 전문가 네트워크를 건설하는 등 일련의 새로운 조치는 국제사회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장원한 시각에서 볼 때 친환경 전환은 인류 공동의 보금자리를 보호하는 데 유리하다. 얼마 전 아랍추장국련방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중국이 건설한 세계 최대 단일태양광발전소가 정식 가동됐으며 이것은 해마다 240만톤의 탄소 배출을 감소할 수 있다. 아랍추장국련방의 프로젝트 책임자는 이것은 아랍추장국련방의 2050년 탄소배출제로 목표 실현이 정식으로 시작됐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향후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 과정에서 청정에너지 발전 등 일련의 새로운 조치는 글로벌 에너지 절약 및 배출 감소 그리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인류의 미래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0년간 ‘친환경 실크로드’는 독주가 아닌 공동건설 국가의 대합창이였다. 다음 10년간 ‘친환경 실크로드’는 더 멀리 련결돼 더 많은 국가가 경제와 생태가 공동으로 발전하고 함께 지구를 보호하는 동시에 세계 현대화 친환경의 길을 활성화 할 것이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