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중부 아프리카지역 대표 레이먼드 타바레스는 최근 까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아프리카의 산업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10년 동안 전세계 남남협력이 거족의 발전을 이루면서 아프리카 경제 발전이 가속화됐고 사람들의 생활 여건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까메룬이 ‘일대일로’ 공동건설 과정에서 이룬 발전을 봤다.” 그는 크리비 심해항이 까메룬의 인프라 건설, 고용, 무역, 투자를 촉진하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까메룬의 경제, 사회 발전을 가속화했다고 례를 들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항만공정공사(CHEC)가 건설 및 운영에 참여한 크리비 심해항 1단계 프로젝트가 2018년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서 까메룬 경제 수도 두알라의 항구 부담을 완화하고 현지의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탰다. 현재 진행중인 크리비 심해항 2단계 공사가 완공되고 나면 항만 능률을 일층 더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비 심해항은 건설 기준이 높아 유엔산업개발기구는 크리비 심해항 주변에 경제구역이나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일대일로’ 구상이 이 계획에 지원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