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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왕의, 미국 전략계 인사들과 담화

2023년 10월 30일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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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인 왕의 외교부장이 28일(현지시간) 워싱톤에서 미국 전략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왕의 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중미 량국은 평등과 상호 존중의 태도로 공동의 관심사인 여러 문제에 대해 심도 있고 건설적이며 실질적인 전략적 소통을 진행해 중미 관계의 안정과 개선을 위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함께 보냈다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중미간에는 여전히 이견과 갈등이 많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지만 량측 모두 중미 두 대국이 대화를 지속하는 것이 유익하고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왕의 부장은 량측은 중미 관계가 빨리 안정되고 좋아지기를 바랐다고 덧붙였다.

왕의 부장은 참석자들이 중미 관계 발전에 깊이 참여하며 진력하고 있는 데 대해 치하함과 아울러 중국을 많이 찾는 것을 환영하며 계속해서 리성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중국에 대한 미국 각계의 객관적인 인식을 증진시키고 쌍방이 의견 상이를 정확하게 보고 처리하도록 건설적인 역할을 하며 중미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더 많은 지혜를 기여할 것을 희망했다.

참석자들은 안정된 미중 관계는 량측의 리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미중 협력은 국제와 지역 이슈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전략계는 ‘미중 접촉 실패론’에 동의하지 않으며 량측이 다양한 분야의 대화를 재개하고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협력을 추진하며 인적 교류를 촉진하고 깊은 소통으로 리해를 증진해 오해와 오판을 방지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지연 갈등과 세계의 혼란에 맞서 미중 량국은 소통을 강화해 공동으로 글로벌 도전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왕의 부장은 참석들과 중미 량군간 교류와 금융, 과학기술, 인문 교류와 협력, 중국의 투자환경, 시장진입 및 중동 정세, 우크라이나 위기 등 관심사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교류했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미국 아스펜 전략연구그룹이 주최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