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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세계적 문제, 다자주의 방식으로만 해결 가능”

2020년 01월 20일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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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신화통신] 마틴·춘공 국제의원련맹 사무총장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2020년 년례총회 개막을 앞두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가 직면한 많은 세계적인 문제는 “다자주의 도구 사용을 통해서만 최종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틴·춘공 사무총장은 현재 세계가 직면한 평화 수호, 기후변호 대응 등은 모두 세계적인 문제이며, 이로 인해 미치는 영향은 세계 모든 곳에서 느낄 수 있으므로 이들 문제의 해법 모색에도 전세계가 참여해야 하고,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2017년1월17일 유엔 제네바 사무국(팔레데나시옹)에서 ‘인류 운명공동체 공동 상의 및 구축’ 고위급 회의에서 발표한 기조연설을 칭송했다. 이어 당시 현장에서 습근평 주석의 연설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이 무척 기뻤다면서 습근평 주석이 피력한 ‘인류 운명공동체’ 리념은 다자주의와 국제협력에 대한 인정으로 현재 세계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굳건한 토대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중국은 외딴섬에서 홀로 발전하길 바라지 않고 세계의 일원으로서 공동 번영을 실현하길 원한다……이런 리유로 나는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 왜냐하면 이 구상은 세계의 연결을 촉진할 수 있어 협력윈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마틴·춘공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마틴·춘공 사무총장은 올해는 “이 세계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에게 속한다. 우리는 우리가 함께 전진해 공동 노력의 성과를 다같이 누리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 다자주의가 직면한 도전을 언급하면서 마틴·춘공 사무총장은 현재 다자주의의 운행 효율에서 뜻대로 되지 않은 부분들이 나타났고, 다자주의도 시대와 더불어 발전해야 하지만 다자주의는 여전히 국제협력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상황일수록 각국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다자주의를 수호하는 것은 다자주의가 더욱 포용적으로 각국 국민의 기대에 더욱 부합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즉시에 각종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