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저녁, 무한시 오륜체육센터 수영관에서는 이날 군인운동회 구명수영경기의 ‘하이라이트’인 200m 슈퍼구명수영경기가 한창이였다. 중국선수 우옥첩과 대효접은 각각 남자, 녀자팀 우승을 차지하면서 중국대표단에 2매의 금메달을 안겨줬다. 중국대표단은 이날 진행된 6가지 종목의 구명수영경기중 도합 5매의 금메달을 따냈고 세계기록과 군인운동회 기록을 여러차례 경신하여 막강한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는 여러가지 난관을 설치했다. 선수들은 우선 물속에서75m 전진하여 물속에 가라앉아 있는 마네킹을 건져낸 뒤 계속 앞으로 25m 전진하여 첫번째 마네킹을 순조롭게 구출해낸다. 다음 선수는 물갈퀴를 신고 부표를 잡고 50m 헤염쳐 두번째 마네킹이 있는 위치에 도착하여 마네킹에 부표를 걸어준 뒤 구출하여 나머지 50m를 완주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