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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우리 나라, 5G 초원격 국산 로보트로5000킬로메터 상거 환자 수술에 성공

2023년 06월 28일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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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5000킬로메터 상거한 항주시의 절강대학 소일부병원 로보트원격수술중심과 신강병퇀 아랄병원 수술실에서 동시에 희소식이 터져나왔다. 5G 초원격 국산 로보트로 간절제수술에 성공했는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처음 성공한 기술이다.

서로 5000킬로메터나 떨어져 있는 두 곳의 의료팀이 손잡고 우리 나라 간담외과의 새로운 리정비를 새로 세운 것이다. 이번 수술을 주도한 의사는 절강대학 의학원 소일부병원 보통외과 채수군 교수팀의 량소 주임의사이다. 신강에서 조수로 협력한 의사는 이 팀의 성원이며 신강병퇀 아랄병원 부원장이며 절강대학 소일부병원 보통외과 부주임의사인 리철용이다. 올해 2월 채수군 교수팀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5G 초원격 국산 로보트 간담수술을 완수했는데 절강성 항주에서 신강 아랄의 한 환자에게 담낭절제수술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에 신강에서 원격기술로 왼쪽간 절제수술을 받은 장녀사는 신강 아랄 본지방 사람으로 30대 초반인데 왼쪽 간에 8센치메터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량소 교수의 소개에 의하면 담낭절제수술보다 간절제수술이 난도가 훨씬 크다. 간 내부의 혈관과 신경이 복잡하게 엉켜있어 출혈이나 담즙루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수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 정확한 기술이 수요된다.

로보트수술은 정확하고 령활하며 미세한 진동도 방지할 수 있고 상처가 적은 등 뚜렷한 우세를 가지고 있지만 수술의사의 조작능력에 대한 요구가 높다. 반드시 풍부한 림상경험이 있어야 하고 관련 강습과 시험을 거쳐 합격증을 받아야 집도할 수 있다. 절강대학 소일부병원은 중국 내지는 세계 최소 침습술(微创) 외과의 한폭의 기치로 정평났으며 국내에서 선참 두대의 수술로보트를 인입해 풍부한 수술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국외 수술로보트를 인입한 병원은 1선, 2선 도시의 3갑병원에 집중돼 있는 상황으로 기층 특히는 산구나 섬, 변경 지역에서는 이러한 설비를 갖추지 못했다. 하여 5G 초원격 로보트수술의 모식으로 량질의 의료자원이 더 많은 기층의 환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기를 모두들 희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채수군 교수의 소개에 의하면 5G 초원격 로보트수술은 자원배치의 시공간 제한을 돌파하고 의사와 환자의 시간을 절약하며 경제적 단가를 낮추고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더러 원격진료의 응용저변을 최대한 확장시킬 수 있다.

첫번째가 있으면 두번째, 세번째가 따라서기 마련이다. 이번 초원격 로보트 간절제수술의 성공은 우리 나라 의료령역의 중대한 돌파이며 또한 우리 나라 5G기술, 국산의료장비기술이 세계의 선두에 나가는 유력한 증명으로 된다. 절강대학 소일부병원에서 성공한 5G 원격 로보트수술은 모두 국내에서 연구한 최소 침습술 관련 로보트와 중국전신 5G 맞춤형 인터넷망이다.

우리 나라 수술로보트가 갈수록 시장을 파고들면서 더 보완된 기술력에 힘입어 더 많은 환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