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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5부작 시리즈 <장백산의 비밀을 찾아서> CCTV에서 방영

2026년 11월 03일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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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맥은 길이 1300km에 이르는 거대한 산맥으로 유라시아 대륙 동쪽 가장자리의 가장 완전한 생태병풍이며 그 안에 깊이 자리한 주봉 장백산은 아직도 ‘숨쉬는’ 활화산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및 세계생물권보호지역으로 동시에 선정된 자연복합체이기도 하다.

중앙라지오텔레비죤총대와 국가림업초원국이 공동제작한 5부작 시리즈 <장백산의 비밀을 찾아서>가 2일부터 CCTV 종합채널 <자연중국> 코너에서 방영되며 화산지질, 수문기원 추적, 대표종, 수직대 스펙트럼, 공생의 길이라는 다섯개 위도에서 장백산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자연의 암호를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해석했다.

프로그람은 권위있는 시각으로 장백산의 독특하고 희소한 지질자원, 완전하고 립체적인 산지생태계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는 야생동물 보호성과에 주목하며 동북범, 표범 개체군 회복과 야외서식지 보호 등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는 생태이슈에 집중하여 산, 수, 림, 전, 호, 초, 사의 통합적 보호를 통한 관리성과를 전면적으로 보여주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현대적 발전리념을 전달했다.

<화산암호>는 활화산의 생명기록을 해독한다. 과학고찰팀은 천지 화구 핵심구역으로 깊이 들어가 심부 마그마가스를 채취하고 지각 깊은 곳의 ‘심장박동’을 들으며 미리메터규모의 지표변형을 포착한다. 또한 278년된 락엽송의 나이테를 통해 천년 대분화를 기원 946년으로 정확히 특정한다. 세계적으로도 드문 용암터널 속으로 들어가 수십만년에 걸친 우연의 일치를 밝혀낸다. 그럼 이 ‘거대한 짐승’은 언제 다시 깨여날가? 답안은 과학자들이 밤낮으로 지켜보는 데터 속에 숨어있다.

천지는 물이 흘러나가는 구멍만 있고 흘러드는 수로는 없지만 수위가 일년내내 거의 안정적인데 그 배후의 원인은 무엇인가? <기묘한 물>에서 과학고찰팀은 기원을 찾는 려정에 올라 수소, 산소 동위원소로 호수물의 ‘지문’을 확인한다. 또한 크고작은 제자하와 협곡에 깊이 들어가 다공성 화산암이 스펀지처럼 비물과 녹은 눈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모습을 목격하며 산 정상의 년간 1800mm 이상의 강수량부터 수킬로메터 아래에서 솟아오르는 찬 샘물에 이르기까지 장백산이라는 ‘생태명주’가 만물을 길러내는 수맥 속에 숨은 비밀을 탐구한다.

<호랑이 그림자 찾기>는 숲의 왕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그려낸다. 20세기 90년대 동북호랑이의 발자취가 조용히 사라졌지만 이제는 ‘산마다 호랑이가 있다’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으며 이 원시적이고 생기넘치는 산림은 동북호랑이의 귀환으로 인해 완전한 생태사슬이 이어지게 되였다. 붉은잣나무 활엽수 혼교림의 최상위 군락에서부터 구름랭삼나무숲 고사목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까지, 가시나무가 하늘로 뻗는 완고한 모습에서 북극과 공통의 뿌리를 지닌 이끼평원의 오래된 혈통에 이르기까지 <수직비경>은 관광객들을 마치 북반구의 자연을 한 산에 응축해 담은 자연교과서를 읽는 듯한 감동으로 안내한다.

<산림공생>은 큰산과 서로 의지하며 함께하는 수호자들에게 카메라를 돌린다. 과학연구일군들은 세계희귀식물인 대개고사리 번식의 ‘불씨’를 지피고 중화추사오리의 인공온난둥지를 마련한다. 우량종 전문가들은 20세기 80년대부터 천여개 홍송 우량유전자를 수집해왔으며 지난 5년동안 9400만그루가 넘는 우량묘목을 장백산 최상급 군락복원현장으로 보냈다. 생태사진작가들은 6년의 시간을 들여 자색담비가 숲으로 돌아오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포착했다.

천년전 분화한 후의 ‘죽음의 땅’에서 만물이 공존하는 생태병풍에 이르기까지 이 땅은 중국생태문명건설의 생동한 실천이며 또한 전세계 산지생태보호와 구역록색발전을 위해 생동감있고 전형적인 중국의 사례를 제공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