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중순 화서지역에 가을비가 계속 내리며 여러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 동기보다 눈에 띄게 많았다. 9월 하순에도 비가 많은 국면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비구름대는 동쪽과 북쪽으로 계속 확장될 전망이다. 강수 핵심지역은 어디이며 추석련휴기간 어떤 곳에 비가 내릴가?
9월 하순에도 화서지역의 가을비가 계속해서 강해질 전망이다. 중국기상망 기상분석가 림남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중경, 사천 동부, 섬서 남부, 호북 서부, 하남 일대는 여전히 가을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으로 일부 지역의 루적 강수량이 250mm에서 400mm에 달하고 국지적으로 500mm를 넘어서며 일정한 극단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석련휴에는 부열대고기압이 강화되면서 비구름대가 동쪽과 북쪽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화서지역뿐만 아니라 황회, 강회 등지에서도 가랑비 속에서 추석련휴를 보낼 가능성이 있다.
림남은 여름철 폭우의 거칠고 급격한 특징과 달리 화서지역의 가을비는 전반적으로 완만하고 지속적이라고 말했다. 이는 주로 부열대고기압이 남하하는 과정에서 운반된 따뜻하고 습한 수증기와 남하하는 활약적인 찬 공기가 화서 지역에서 맞부딪치기 때문이다.
중국기상망은 9월 하순에 호북 서부, 중경 북부, 사천 동북부 등이 우리 나라 강수의 핵심지역이 될 것이라며 이 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산사태와 중소 하천과 홍수 등 2차 재해에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외출시 교통안전에 류의하고 산간지역이나 계곡 등 재해위험이 높은 곳 방문을 피할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