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하에 비단결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세월의 갈피마다 영광의 력사가 새겨진다. 계절이 순환하는 가운데 힘차게 전진하는 로정에서 우리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4주년을 맞이했다.
74년간 끊임없이 노력하며 연변은 힘을 모아 고품질발전에서 속도를 내고 변강진흥의 대국에 힘을 보탰다. 경제발전은 력사적인 도약을 이루었고 ‘5대 신산업’이 빠르게 육성되고 성장했으며 신품질생산력이 급속히 성장하여 지역 총생산액이 천억원의 관문을 돌파했다. 문화관광산업이 활발히 성장하면서 ‘연길이라는 생활(有一种生活叫延吉)’이라는 문화관광브랜드의 영향력이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관광객수와 관광 총수입이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개방동력이 계속해서 폭발하고 있다. 장훈 도시간 철도 전 구간 개통부터 G331 도로변 개방관광대통로 연변구간 전 구간 련결, 장길도 개발개방선도구 건설이 국가 전략으로 격상된 데 이어 연길-장백 중점 개발시험구가 승인을 받기까지, 킹크랩 수입량이 전국 총량의 80%를 차지하고 외래무역 수출입 총액이 성 전체의 2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연변은 강을 건너 바다에 이르는 넓은 시야로 ‘전 세계에서 사고 전 세계에 판다’는 새로운 개방구도를 구축하며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동북 지역 전면적 진흥에 깊이 융합하는 과정에서 연변의 책임감을 드러내고 있다.
74년간 이어져온 신념의 홰불 아래 연변은 민족단결의 생명선을 굳건히 지키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오감으로 와닿게 효과적으로 확고히 다져왔다.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자 최대의 조선족집거지로서 자치주는 설립된 이래로 각 민족이 형제처럼 서로 아끼고 돕는 단결의 발자취를 새겨왔다. 이웃간에 서로 돕는 따뜻한 정에서부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발전실천에 이르기까지 대대로 이어져온 애국심에서부터 서로 어우러져 번영하는 민속문화에 이르기까지 전 주의 모든 민족 주민들은 석류씨처럼 굳게 뭉쳐있다. 연변은 련속 5차례 ‘전국민족단결진보 모범집체’로 선정되였고 여러개의 전국민족단결진보시범구 시범단위를 성공적으로 배출했다. 2025년에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촉진조례>를 제정해 법치로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지원하고 민족단결의 꽃이 장백산 아래, 도문강반에서 피여나고 번성하도록 함으로써 변방지역의 가장 굳건한 단결의 기반을 다졌다.
연변 74년의 눈부신 성과는 당의 민족정책이 뿌리내리고 자리 잡은 강력한 생명력을 보여주며 전 주 각 민족 간부와 군중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분투하며 일군 실천의 지혜와 땀이 응축되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