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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散瞳)검사, 아이의 눈을 해칠 수 있다… 사실일가?

2026년 08월 25일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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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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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검사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많은 부모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산동검사가 눈을 다치게 하거나 시력을 영향을 주지 않을가?”, “아이가 동공이 커져서 사물을 잘 보지 못하면 후유증이 남지 않을가?” 이러한 우려들 때문에 사람들은 산동검사에 온갖 거부감을 느낀다.

사실 산동검사는 아이의 눈을 해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굴절이상검사와 근시진단의 표준으로 아이의 실제 굴절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과학적으로 근시예방과 관리를 진행하는 데 중요한 전제조건이다.

산동검사의 핵심원리: 모양체근을 이완시켜 실제 굴절상태 복원

의학적으로 산동검사의 정식 명칭은 모양체마비검사이며 그 핵심원리는 전용 모양체마비점안액을 사용해 아이의 눈 안의 과도하게 긴장된 모양체근을 일시적으로 이완시켜 눈의 조절기능을 완전히 잃게 한 후 이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해 눈의 가장 실제적인 굴절도 수치를 얻는 것이다.

우리의 눈은 정밀한 카메라와 같으며 모양체근은 초점을 조절하는 ‘핵심근육’이다. 가까운 물체를 볼 때는 모양체근이 자동으로 수축하고 먼 곳을 볼 때는 모양체근이 자연스럽게 이완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눈발달의 중요한 시기에 있으며 모양체근의 조절능력이 매우 강하다. 오래동안 책을 읽거나 휴대폰을 사용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사용하면 모양체근이 지속적으로 긴장하고 경련상태에 놓이기 쉬워 결국 조절성 근시(가성근시)가 형성될 수 있다.

부모들은 아이가 시력이 떨어지거나 물건을 볼 때 눈을 가늘게 뜨거나 자주 눈을 비비거나 앉은 자세가 비뚤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제때에 정식 안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사의 지도 아래 산동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만 아이의 시력상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인 근시예방 및 관리방안을 세워 아이의 선명하고 밝은 시야를 지킬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