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6시, 중앙기상대는 태풍 청색조기경보, 폭우 등색조기경보, 강한 대류성 날씨 청색조기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13호 태풍 ‘돌고래’의 중심은 9일 오후 5시 30분 전후에 절강성 대주 옥환시 감문가도 해안에 상륙했고 오후 6시 40분 전후에 절강성 온주 락청시 웡양가도 해안에 다시 상륙했다.
중앙기상대 수석예보관 동림은 ‘돌고래’는 3가지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원양에서의 장거리이동과 이례적으로 긴 수명
태풍이 날자변경선 부근에서 발생했고 상륙전 이동경로의 길이는 6000킬로메터를 넘는다. 생명주기는 15일을 초과해 일반태풍 생명주기의 3배 이상에 달하며 기상기록 이래 최초로 날씨변경선 부근에서 발생해 열대폭풍급 이상의 강도로 우리 나라에 상륙하는 태풍이 될 가능성이 있다.
—급격한 세력 강화와 장기간의 고강도 유지
발생후 48시간 이내에 빠르게 초강력 태풍급으로 강화되였고 최대 풍속이 초속 65메터(17급 이상)에 달하는데 이는 올해 들어 두번째로 강한 태풍이다. 초강력 태풍급은 최대 5.5일 동안 유지되였고 강한 태풍급 이상의 강도는 이미 9일째 유지되고 있다.
—거대한 순환 기류와 광범위한 풍우 영향
태풍의 7급 풍권 반경은 420~450킬로메터에 달하고 환류직경은 1300킬로메터에 달한다. 태풍이 상륙하기 전까지 동해 해상은 3일 이상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화동 대부분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고 일부 지역의 루적 강수량은 600mm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