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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제13회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성료

-한 그루의 나무, 함께 키우는 미래

2026년 08월 07일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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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자선공익부가 주관한 제13회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행사가 2026년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북경에서 진행됐다. 흑룡강성, 길림성, 료녕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선발되어 온 중·고등학생 29명은 민족역사 특강, 대학과 기업, 과학기술·문화예술 현장을 탐방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더 넓은 미래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DAY 1 | 환영과 첫 만남

애심엄마들과 대학생 자원봉사들의 따뜻한 마중 속에서 꿈나무들과 인솔자 선생님들이 북경역에 도착했다.

행사 첫날 일정으로 현대자동차 공장 참관과 환영식이 있었다.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꿈나무들은 지식학당 교육, 자동차 생산라인 견학 및 첨단기술로 무장한 현대자동차 공장의 AI생산기술을 직접 참관했다. 공장 측은 꿈나무들을 위하여 자동차 모형을 준비했으며 이는 꿈나무들의 마음속에 더한층 깊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다.

저녁, 자하문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지연 회장은 꿈나무들 환영 그리고 귀빈과 애심인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꿈의 씨앗을 심어주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리란 초대회장은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의 창시자로서 협회의 취지와 발자취 그리고 2011년 시작되여 올해 제13회를 맞이하게 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동기와 목적 의의를 설명하였으며 꿈나무들이 이번 북경행사에서 안전과 건강을 잘 지키고 또한 각자의 풍성한 수확과 내면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리령 명예회장은 29명의 꿈나무들이 이번 북경문화탐방의 경험을 통하여 막연한 희망이 구체적인 꿈으로 변하고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나하나의 경험이 꿈을 위해 노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영사를 하는 지연 회장

환영사를 하는 지연 회장

환영식에서 발표 중인 리란 초대회장

환영식에서 발표 중인 리란 초대회장

환영식에서 축사를 하는 리령 명예회장

환영식에서 축사를 하는 리령 명예회장

이어 이승윤·안지은 학생이 꿈나무들을 대표해 새로운 꿈과 각오를 담은 선서를 낭독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대표인 리한청 팀장과 김지예 부팀장도 책임감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보살필 것을 다짐했다.

환영식에서 선서중인 꿈나무들, 대학생 자원봉사자선생님들

환영식에서 선서중인 꿈나무들, 대학생 자원봉사자선생님들

이어서 귀빈들의 축사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경협의회 박기락 회장은 꿈나무들의 도래를 환영했으며 이어 한인회 한국 이모삼촌들이 보내온 편지를 현장에서 읽어주며 “네가 꿈꾸는 미래가 곧 이 세상의 미래가 되리라 믿는다. 파이팅”이라는 덕담으로 축사를 마쳤다.중앙민족대학교 최학송 학과장은 다음날 꿈나무들의 중앙민족대학교 방문 행사에 대해 기대의 마음을 표했다. 북경한국인회 권의욱 회장, 조룡오락(祖龙娱乐) 오성학 총재, 연변대학 북경학우회 허문일 회장, 북경조선족연합발전위원회 윤해룡 상무부회장등 귀빈들은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행사 운영에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9명 꿈나무들은 네팀으로 나누어 각자 팀 이름을 정하고 팀내에서 서로 알아가고 친해지는 첫날이 였다. 1팀은 ‘我说的都队’, 2팀은 ‘푸른 새싹’팀, 3팀은 ‘蓝色闪电’팀, 4팀은 ‘4ever’팀으로 각팀 이름을 정했다.

저녁 식사가 끝난 후 각 팀은 팀 깃발을 그리고 결과를 발표하면서 나름 꿈을 다져보는 기회가 되였고 이어서 진행된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에서 꿈나무들의 어색하던 표정이 사라지는것이 보였다.

-DAY 2 | 대학·과학 탐방

2026년 7월24일, 제13회 ‘희망의꿈나무키우기’ 행사가 두 번째 일정을 이어갔다.

꿈나무들은 이른 시간 6시 30분에 출발해 거용관 장성 등반에 나섰다. 서로를 격려하고 도와주며 참가자 전원이 안전하게 등반을 마치며 도전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

거용관 장성 일정을 마친 꿈나무들은 중국을 대표하는 명문 대학교인 북경대학를 방문했다. 북경대학에 들어선 학생들은 아름다운 교정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둘러보며 명문대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했다. 교내 주요 시설과 역사적인 장소를 직접 만나보고 학교 구내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즐기며 오후 일정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했다.

오후 중앙민족대학교에서 재학생들과 교류회에서 중앙민족대학 최학송 학과장의 민족대학의 역사와 현재 학과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중앙민족대학교 석사 재학중인 세명의 선배와의 소중한 만남의 기회를 통하여 꿈나무들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생활의 차이, 대학교에서의 학습방식, 캠퍼스생활, 진로 준비 등에 대한 알찬 이야기들을 청취했다. 선배들은 꿈나무들에게 “고등학교시기를 소중히 보내고, 대학교에서는 다양한 경험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중앙민족대학 재학생들과 교류회 진행

중앙민족대학 재학생들과 교류회 진행

질의응답 시간에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성격이 내성적인데 학생회, 학생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학교 시절 꼭 배워야 할 지식이나 능력은 무엇인가요?”등 세부적이며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선배들의 응답도 실용적이였다.“ 내성적인 성격은 결코 단점이 아니다. 학업에 지장을 주지않는 범위에서 학생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의사소통 능력과 조직력, 문제 해결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것이다”, “전공지식을 탄탄히 쌓는것은 물론 시대의 변화에 맞춰 융합적인 사고를 기르고 뉴미디어를 비롯한 다양한 동아리와 활동에 적극 참여해 복합형인재로 성장해야한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했다. “앞으로의 학업과 사회생활에서 원활한 의사 소통 능력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중요한 역량이다” 라며 선배들은 입을 모아 강조했다.

중국과학기술관 ‘화하의빛(华夏之光)’, ‘탐구와발견(探索与发现)’, ‘과학과생활(科技与生活)’, ‘도전과미래(挑战与未来)’ 네개의 전시관 참관을 통해 중국의 전통과학기술과 현대과학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나무들은 해설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전시관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고, 직접 실험에 참여하여 과학의 원리를 몸소 느꼈다.

중국과학기술관에서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는 꿈나무들

중국과학기술관에서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는 꿈나무들

하루 일정을 마감하고 저녁 식사 장소인 솥뚜껑에 도착하니 박기락 회장님께서 준비한 삼겹살 만찬과 장학금이 마련되였다. 애심아빠·엄마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구워주는 고기가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양념 듬뿍, 사랑도 듬뿍 한결 더 맛있었다. 

식사 후 7월 생일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준비된 생일 축하 이벤트는 꿈나무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웃음이 가득했던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기를 바랐다.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서니 문앞에는 애심아빠엄마들이 준비한 큼직한 선물 가방이 꿈나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하루도 사랑을 듬뿍 받은 꿈나무들은 즐거운 분위기속에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였다.

-DAY 3 | 멘토 특강과 첨단기술 체험

2026년 7월 25일, 제13회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행사 3일차에는 특강과 첨단기술 체험, 문화·예술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꿈나무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미래 산업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더 넓은 세상을 향해 꿈을 키워가는 하루였다.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리란 초대회장이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나무의 뿌리는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우리를 지탱하고 미래를 자라게 하는 원동력”라고 강조했다. 선배들이 전해 준 희망의 횃불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학생들은 민족 정신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SK China 전복희 부총재가 ‘나만의 인생길을 찾아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전복희 부총재는 우리 민족의 이주 역사를 돌아보며 자신감과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구체적인 목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어·중국어·영어 등 다국어 역량을 바탕으로 UN과 같은 국제기구를 비롯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것을 격려하며, “평범한 사람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꿈나무들에게 민족적 뿌리를 소중히 여기고, 다국어 역량을 키워 더 넓은 세계로의 희망을 키워주는 시간이였다.

다음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회원들의 ‘꿈 멘토 릴레이’에서 김소옥 부이사장, 오기영 부회장, 주소란 부회장, 김란 이사, 김려나 부장 등이 각자의 성장 과정과 시행착오를 솔직하게 나눴다. 멘토들은 방황을 두려워하지 말 것, 작은 목표를 꾸준히 실천할 것, 환경의 한계에 자신을 가두지 말 것,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할 것 등을 강조했다. 

특히 과거 꿈나무 참가자였던 김려나 부장은 학생에서 자원봉사자를 거쳐 직장인으로 성장한 경험을 전하며 “나의 오늘이 여러분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그는 “나의 모습이 바로 여러분의 미래”라며 자신을 믿고 꾸준히 성장해 언젠가 더 큰 꿈을 이루는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후 일정으로 꿈나무들이 베이징 이좡(亦庄)에 위치한 로봇몰을 방문했다. 로봇몰은 로봇 전시와 체험, 교육이 결합된 종합 로봇 테마 공간으로, 다양한 첨단 로봇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학생들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는 로봇들의 시연을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산업과 의료, 교육, 일상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꿈나무들은 미래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이해하고, 첨단기술에 대한 흥미와 함께 미래 진로에 대한 시야를 한층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로봇몰을 참관하고 있는 꿈나무들

로봇몰을 참관하고 있는 꿈나무들

저녁에는 서만교 회장 협찬으로 마련된 북경오리구이 식당에서 만찬이 이어졌다. 꿈나무들은 북경을 대표하는 음식을 함께 맛보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첫날의 다소 어색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꿈나무들은 식사 시간 내내 웃음꽃을 피우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북경798예술구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했다. 꿈나무들은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기술,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기술이 인간의 삶과 문화에 가져오는 변화와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전시를 통해 과학기술을 보다 창의적인 시각에서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하루 동안 이어진 강연과 첨단기술·문화예술 체험은 꿈나무들에게 더 큰 꿈을 향한 동기와 영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

-DAY 4 | 기업 방문과 수료식

2026년 7월 26일, 제13회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행사가 마지막 일정을 맞았다. 꿈나무들은 천안문광장과 북경의 대표적인 문화거리인 전문(前门)을 둘러보며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오후에는 조룡오락(祖龙娱乐)회사 방문과 수료식 공식 일정이 있었다.

아침 첫 일정으로 천안문광장-세계에서 제일큰 광장을 찾았다. 광장중앙에는 오성붉은기가 나부끼고 남쪽에는 인민영웅기념비가 우뚝 서있었다. 꿈나무들은 조국의 심장을 찾아와 중국을 상징하는 건물과 거리를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역사를 회고하며 오늘의 행복을 상기했다. 광장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니 북경 전문(前门) 옛거리가 나왔고 거기서 전통 발효 녹두 음료 '豆汁’ 등 북경의 특색 있는 간식들을 맛보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거리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첫 번째 일정으로 조룡오락(祖龙娱乐)회사 방문·견학 시간에 조룡오락회사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영에 이어 게임산업과 기업문화,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꿈나무들에게 북경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보고 싶다는 새로운 동기를 심어주었다.

조룡오락 오성학 총재는 강연에서 “살짝 미치면 인생이 즐겁다”, “인생은 당신이 사랑하는 만큼 아름답다”, “미끼를 버리면 고기를 낚지만 나를 버리면 우리를 얻는다”는 인생 철학을 전하며, 꿈을 향해 과감히 도전하고 타인과 함께 성장하는 삶의 가치를 강조하였다. 또한 모든 꿈나무들에게 회사의 실습 수료증과 함께 정성 어린 기념품을 선물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였다.

오후 두번째 일정으로 제13회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행사 마지막 절차인 수료식은 ‘한 그루의 나무, 함께 키우는 미래’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행사를 준비한 애심엄마들은 꿈나무를 지탱하는 ‘뿌리’가 되었고, 꿈나무들의 곁을 지킨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사랑과 자양분을 전하는 ‘줄기’가 되었다. 여기에 꿈나무들의 희망과 다짐이 푸른 잎으로 더해지면서, 모두가 함께 키운 한 그루의 희망나무가 완성됐다.

행사 진행을 총괄한 자선공익부 담당 이서정 부회장의 행사 총화 발언에서는 4박 5일 동안 학생들에게 가슴 뛰는 꿈을 심어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매 순간 알차고 풍성한 일정으로 진행되었음을 밝히며 “이번 탐방에서 나눈 따뜻한 온기와 가슴 뛰는 기억들이 앞으로 꿈나무들이 걸어갈 길에 작지만 밝은 등대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그리고 집에서는 그저 사랑받는 막내이자 아이들일 텐데, 이곳에서 ‘자봉생 선생님’이라는 중책을 떠맡고 4박 5일 내내 꿈나무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손을 잡아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특별한 감사와 사랑을 내비치며 솟구쳐 오르는 눈물 때문에 말을 잇지 못했다.

꿈나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며 꿈나무 "뿌리"가 되어 준 애심엄마 대표로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김란 이사는 꿈나무들의 성장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소감을 전하며, “오늘 받은 사랑과 응원을 마음속에 간직해 훗날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고, 다시 그 따뜻함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꿈나무 ‘줄기’ 역할을 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기간 내내 꿈나무들의 곁을 지키며 일정 진행과 생활을 세심하게 보살피는 것은 물론, 함께 웃고 배우며 든든한 멘토이자 형·누나, 언니·오빠가 되어 주었다. 꿈나무들과 함께 웃고 배우며 자신들 또한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발표를 마친 뒤에는 각자 꿈나무들에게 전하는 응원과 바람,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적은 메시지를 꿈나무 나무판 줄기 부분에 붙였다.

꿈나무들의 팀별 발표에서는 ‘나는 어떤 꿈나무로 자라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각 팀만의 답을 담아냈다. 노랑팀은 시 낭송을 통해 꿈을 향한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고, 파랑팀은 미술관 탐방 형식의 창의적인 발표로 풍부한 상상력과 재치를 선보였다. 핑크팀은 뉴스 속보 형식으로 활동 소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현장의 웃음을 이끌어냈고, 초록팀은 ‘친구가 발견한 나의 꿈나무’를 주제로 서로의 장점을 칭찬하는 시간을 마련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팀별 발표중인 꿈나무들

팀별 발표중인 꿈나무들

보이지 않는 뿌리 역할을 해준 애심 엄마들, 그리고 자양분을 전달해주는 줄기 역할을 해준 대학생 봉사자들, 그런 나무에 잎이 피어났다. 많은 사람들의 꿈과 응원이 모여 하나의 나무를 이루는 모습은 이번 행사가 전하고자 했던 ‘함께 키워가는 희망의 꿈나무’라는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는 순간이 되였고 커다란 꿈나무를 완성해 나아가는 과정이였다.

인솔자 선생님들에게 감사패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영예증서를 수여하였다. 선생님들은 그동안 꿈나무들과 함께하며 꿈나무들이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큰 기쁨이었다며, 이러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발표를 이어가는 과정에서는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 현장에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지연 회장은 꿈나무들의 성장 뒤에는 묵묵히 헌신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영예증서를 수여하면서 한사람 한사람씩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꿈나무들의 팀별 발표 심사를 맡은 다섯 명의 심사위원을 대표하여 심사위원장인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남복실 부이사장의 심사평 발표가 있었다. 핑크팀은 “이번 탐방에서 각자가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진솔하게 발표하면서 꿈에 대한 주제를 명확하게 반영하는 등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노랑팀은 “새벽 어둠을 밝히는 샛별처럼 희망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가 돋보였다”, 파랑팀은 “자신들만의 색깔이 뚜렷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뛰어나 꿈 너머 꿈을 향한 비상을 잘 표현했다”고 했으며, 초록팀은 “서로를 칭찬하는 독창적인 형식과 자신감 있는 발표를 통해 꿈나무다운 정신과 태도를 잘 보여주었다”는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했다. 

단체 수상에서 핑크팀은 ‘빛나라상’, 노랑팀은 ‘샛별상’, 파랑팀은 ‘꿈너머 꿈상’, 초록팀은 ‘아람상’을 각각 수상하며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꿈나무"상 수상에는 초록팀 신예옥 학생이 ‘꿈나무상’을 수상하였다. “어린 나이에도 친구들을 향한 따뜻한 배려심과 이타정신이 돋보였으며, 항상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심사평은 신예옥 꿈나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였다.

한경화 이사장은 이번 제13회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행사가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행사 기간 동안 꿈나무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헌신한 조직위원회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인솔 교사, 애심 엄마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지연 회장은 마무리 말씀을 통해 “이번 북경문화탐방이 꿈과 용기,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훗날 여러분이 성장했을 때 또 다른 아이들의 꿈을 받쳐주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이어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뿌리와 줄기, 푸른 잎이 하나로 이어진 ‘희망의 꿈나무’ 앞에 함께 모여 마지막 단체사진을 남겼다. 4박 5일간의 공식일정은 이날 막을 내렸지만, 꿈나무들이 품은 꿈과 새로운 출발은 이제부터 시작될것이다.

2011년 스타트를 떼어 올해 제 13회를 맞이하는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행사"는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의 브랜드 행사로 자리 매김을 하며 현재까지 360여명의 꿈나무들에게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가슴에 큰 뜻을 품고 민족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품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하도록 도와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주최, 자선공익부에서 주관하는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는 현재 진행형이며 그 발걸음을 지속할것이다(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기사 제공).


(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