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시작되면서 야간 외식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무알콜맥주(无醇啤酒)는 ‘저칼로리, 취하지 않는 맥주’ 등 마케팅포인트로 많은 사람들의 식사시 음료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동시에 인터넷에서는 ‘무알콜맥주에는 알콜이 없기에 마신 후 운전해도 전혀 문제없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동북농업대학 식품학원 장영화 교수는 무알콜맥주는 완전히 알콜이 없는 것이 아니며 많이 마신 후에는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측정될 수 있기 때문에 운전 전에는 절대 마셔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무알콜맥주의 알콜함량에 대해 장영화 교수는 먼저 정량적(定量) 설명을 제시했다.
<맥주>국가표준(GB4927-2025) 에 따르면 무알콜맥주는 알콜부피분률이 0.5% 이하인 것으로 정의된다. 반면 일반맥주의 알콜부피분률은 일반적으로 2.5% 이상이다.
장영화 교수는 “이 기준에 따르면 무알콜맥주에는 미량의 알콜이 여전히 존재할 수 있으며 완전히 알콜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무알콜맥주는 알콜함량이 낮지만 많이 마신 후 운전하면 여전히 음주운전위험이 존재한다.
또한, 알콜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임산부, 미성년자, 그리고 항생제나 메트로니다졸(甲硝唑) 등을 복용 중인 환자도 무알콜맥주를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