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의 북성촌(인민넷 기자 서성룡 촬영).
차량이 서서히 흑룡강 북성촌에 들어서자 깔끔한 마을이 한눈에 들어왔다. 평평한 도로와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이 푸른 나무와 꽃 사이에 들어서있었고 싱그러운 전원풍경과 현대농촌풍경이 한데 어우러져 살기 좋고 아름다운 농촌의 풍경화가 서서히 펼쳐졌다.
북성촌은 철력 시시가지에서 18km 떨어져있으며 면적은 26.73평방킬로메터, 경작지는 16800무에 달한다. 최근년래 북성촌은 선후로 중국 아름다운 휴양마을, 전국향촌관광중점촌, 전국 ‘조화롭고 아름다운 마을’ 100대 모범사례, 전국향촌정돈시범촌 등 다수의 영예를 안았다.


북성촌의 논밭(인민넷 기자 서성룡 촬영).
상주인구가 약 300명인 이 마을은 몇년간의 발전을 거쳐 2025년 촌급 집단경제수입이 135.17만원에 달하여 소문이 자자한 향촌진흥모범마을이 되였다.
오늘날 북성촌은 생기가 넘치지만 수십년전만 해도 이곳은 전혀 다른 모습이였다.
1991년부터 2024년까지 북성촌의 변화가 얼마나 큰지는 이곳에서 34년 동안 임직해온 북성촌당지부 서기 최수생에게 가장 발언권이 있다. “80, 90년대에 우리 마을은 사정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집은 모두 초가집이였고 도로가 질척절척하여 다니기 어려웠는데 운전은커녕 자전거도 타기 힘들었습니다.”

북성촌의 지시판(인민넷 기자 서성룡 촬영).

북성촌의 ‘이웃뜨락’(인민넷 기자 서성룡 촬영).
최수생은 북성촌의 탈바꿈을 지켜보고 이에 참여했다. “이후 농민을 지원하고 농민을 부유하게 하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시행되면서 우리 촌간부들은 앞장서서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마을을 아름답게 만들고 농민들이 부유해지도록 하는 데 전념했습니다.” 최수생은 1998년부터 북성촌은 문명촌건설사업을 선도적으로 시작하여 ‘1도로, 2나무, 3질서’의 발전사로를 바탕으로 마을내 도로를 확장 및 수리하고 길을 따라 록지를 조성하여 마을의 모습을 아름답게 했으며 농촌관리질서를 규범화하는 한편 주민들의 소득증대경로를 넓히고 주민들의 생활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고 소개했다.
기초시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북성촌은 ‘정부지원 한몫, 마을예산 한몫, 농가부담 한몫’이라는 ‘3개 분담’건설모식에 따라 마을내 경화, 록화, 조명, 미화, 모니터링, 무선와이파이 전면 보급을 실현했다. 통신망개조를 실시하고 쓰레기중계장, 관광용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도 보조적으로 건설했다.

성월놀이터(철력시당위 선전부 사진제공).
2024년, 마을은 민박산업시범촌 건설항목을 시작하여 유휴민가를 활성화하고 표준화된 업그레이드개조, 전문화된 시장운영의 발전경로를 통해 3600평방메터의 민박종합체를 구축했다. 동시에 성월유원지, 성월캠핑구역, 수상레저구역, VR체험관 등 문화관광시설도 함께 건설했다.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통해 유휴향촌자원을 ‘소득증대의 원천’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예전의 기초시설이 락후했던 오래된 마을은 현재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하여 농촌관광의 수용능력과 주민들의 생활품질이 이중향상을 실현했다.
한여름의 바람이 시골 벌판을 가볍게 스치고 깔끔한 마을길, 활기찬 문화관광장소, 생기 넘치는 전원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오늘날 북성촌은 진흥의 활력을 발산하고 있는바 모든 변화에는 마을주민들의 행복한 기대가 담겨있으며 작은 마을의 변화를 통해 새 시대 전면적 향촌진흥의 생생한 답안을 써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