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5일부터 삼복이 시작되여 총 40일간 지속되는바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일이 길어 장삼복(长三伏)에 속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 시기에 ‘삼복패치’를 붙이는데 ‘삼복패치’란 무엇일가? 어떤 사람들이 붙이기 적합할가? 붙일 때 무엇에 주의해야 할가?
북경대학 제3병원 중의과 주임의사 리동은 ‘삼복패치’는 중의 ‘치미병(治未病)’라는 특색있는 외치료법에 속한다고 소개했다. 전통중의 변증리론에 따라 한기를 몰아내고 경락을 통하게 하는 매운 성질의 따뜻한 약재들로 고약을 만든 뒤 1년중 양기가 가장 왕성하고 기온이 가장 높은 삼복철에 인체의 상응한 경혈에 붙이며 자연의 양기를 빌려 몸안의 정기를 북돋우고 이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허한류 질환을 다스리는 효과를 실현한다.
북경대학 제3병원 중의과 주치의사 리새는 ‘삼복패치’는 모든 사람에게 맞는 건강료법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료법은 양기가 부족하고 체내에 한습이 오래 축적된 사람들에게 더 적합하며 봄, 가을, 겨울이 되면 재발하고 증상이 악화되는 만성 호흡기 환자에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만성 페쇄성 페질환 환자가 포함된다. 또한 체질이 허약하고 잦은 감기, 기침, 호흡기감염이 반복되는 로인과 어린이에게도 적합하다. 상술한 체질 및 질병에 속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맹목적으로 ‘삼복패치’를 붙이는 것을 권장하지 않으며 중의사의 감별을 거친 후 적합한 중의조절방안으로 변경할 수 있다.
부착시간은 음력 삼복철로 초복, 중복(윤중복 포함), 말복이며 일반적으로 매번 삼복 시작 첫날부터 부착한다. 성인은 3일, 1일 1회, 매회 6~8시간씩 부착하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시간을 적절히 단축할 수 있다. 어린이는 3일 간격으로 3회, 매번 1~4시간씩 붙이면 되고 붙였다가 떼여낸 후 4~6시간후에 목욕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