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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살해위협 받아… 경찰측 공항 엄수!

2026년 06월 30일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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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찰측은 29일, 방금 사임한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가 살해위협을 받았기 때문에 홍명보와 선수들이 30일 귀국할 때 인천공항에 100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국가축구팀은 2026년 미국, 카나다, 멕시코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후 28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홍명보을 겨냥한 살해위협 글이 게재되였다고 한다. 41세 미국공민이라고 자칭한 게시자는 인천공항에 가서 범죄를 저지르겠다고 예고했다. 경찰측은 이 행동이 형사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게시자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고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다. 이외 소셜미디어에서 팬들은 공항에서 홍명보에게 닭알을 던지겠다고 예고했다.

한국축구협회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홍명보와 8명의 선수는 30일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경찰측은 사고발생에 대비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고 당일 100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하고 선수통로와 일반승객통로를 분리하여 물품투척, 공격 등 행위를 방지할 것이라고 한다.

2018년 로씨야 월드컵에서도 한국팀이 토너먼트진출에 실패한 후 귀국해 인천공항에서 사진을 찍다가 팬들의 닭알투척을 당한 바 있다. 사후에 대한축구협회와 경찰측은 조사를 포기하고 관련자들을 추궁하지 않았다.

이번 한국팀이 탈락한 뒤 홍명보는 28일 사퇴했다. 그러나 이는 많은 팬들의 의혹을 잠재우지 못했고 많은 팬들은 그의 임명에 의문점들이 많다고 제기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축구협회가 2024년 7월 홍명보를 다시 감독으로 임명한 후 한국 국내에서 론난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한때 축구협회 관계자와 홍명보 등을 청문회에 출석시켜 감독 선임절차가 불공정하고 불투명하다고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다.

한국 대통령 리재명은 28일 축구협회의 직무태만을 비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고 한국축구대표팀 공식팬클럽은 29일 성명을 통해 홍명보의 ‘축구계 영구퇴출’을 요구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