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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서 려량, 홍색유전자 전승 속에서 실속있게 분투

홍색문화관광 발전으로 전환의 새로운 길 모색(초심과 사명을 명기하고 부흥의 로정에서 힘차게 전진)

본사기자 류흠염 정양양

2026년 06월 29일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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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산서성 려량시 흥현 채가애촌의 진수변구혁명기념관에서 해설원 강언홍이 오래된 사진과 혁명유물을 가리키며 관광객들에게 “그해 팔로군과 려량인민이 어깨를 겯고 함께 싸우며 불후의 공훈을 세운” 진수변구의 지난 혁명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2017년 6월, 습근평 총서기는 산서성을 시찰하는 기간 진수변구혁명기념관을 찾아 “혁명전쟁년대 려량의 아들딸들은 피와 생명으로 위대한 려량정신을 빚어냈다. 우리는 이러한 정신을 지금 이 시대에도 활용하여 인민이 계속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분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려량시는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를 명기하고 려량정신을 계승하고 고양하면서 홍색유전자를 전환과 고도화, 실속있는 분투하는 저력으로 삼아 로혁명근거지의 옛 모습을 새롭게 바꾸고 인민의 생활을 더욱 윤택해지게 했다.

진수변구의 수부 소재지로서 려량은 진수변구 혁명문화의 내포를 깊이 발굴하여 홍색문화관광을 발전시킴으로써 홍색기억을 생동하게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오늘의 채가애촌은 마을 어귀의 질퍽한 흙길이 평탄한 경관도로로 탈바꿈하고 낡은 흙벽집은 청벽돌과 회색기와를 갖춘 특색민박으로 개조되여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마을에서 관광농원을 경영하는 장건국은 관광성수기에는 자기 집에서 하루 평균 200여명의 관광객들을 맞이한다면서 모두가 집문 앞에서 ‘치부의 밥그릇’을 든든히 지키게 되였다고 말했다.

“혁명유적지를 잘 보호하고 잘 리용하니 홍색자원이 치부자원으로 되였다.” 채가애촌 당지부 부서기 백양의 소개에 따르면 발전성과를 전체 마을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바 지난해 마을은 천연가스의 전면적인 보급을 실현했고 60세 이상 로인들은 해마다 1,000원의 양로보조금을 받았으며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2,000원의 장학격려금을 지급했다.

최근년간, 려량은 자원의존에서 벗어나고 조방적인 발전방식을 타파하는 데 주력하여 전통산업의 전환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신흥산업의 발전기세를 키워왔다.

흥현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산서중윤알루미니움유한회사의 생산작업장에서 섭씨960도의 전해알루미니움액이 전해작업장에서 나온 후 바로 밀페운반차에 실려 전용통로를 따라 용해로에 직송되고 있으며 상하류 공정이 긴밀히 맞물려있다. “우리는 해마다 50만톤의 전해알루미니움액을 단지내 하류기업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에너지소모와 물류원가를 크게 낮추고 있습니다.” 회사 전해알루미니움생산부 부총경리 정지강이 말했다. 현재 단지에서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700메가파스칼급 초고강도 알루미니움합금은 이미 고급알루미니움소재의 국산 대체를 실현했으며 항공우주, 신에너지자동차 분야에 전문 공급되고 있다.

려량시는 보크사이트자원에 의거하여 과학기술혁신으로 산업사슬을 연장하고 보완함으로써 ‘보크사이트-산화알루미니움-전해알루미니움-알루미니움 기반 신소재’ 전 산업사슬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 려량시의 알루미니움·마그네시움산업 총생산액은 450억원을 돌파했고 천억급 알루미니움·마그네시움산업클러스터와 전국 알루미니움 기반 신소재산업의 새로운 고지를 향해 착실하게 나아가고 있다.

전통산업의 갱신승격은 신에너지의 돌파를 가속화하고 있다. 2025년 3월, 려량시는 국가연료전지자동차 시범응용도시군에 성공적으로 가입했으며 수소에너지산업에서 주목점들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려량시는 석탄, 천연가스 및 풍력·태양광자원에 의거해 수조제조원가에서 뚜렷한 우세를 갖고 있으며 북방 수소에너지산업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려량시공업정보화국 총공정사 왕영기가 말했다.

초심과 사명을 명기하고 분발정진의 힘을 북돋우고 있다. 최근 5년간, 려량시의 지역내총생산액은 선후로 2,000억원, 2,500억원의 두 단계에 올라섰으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액은 7만 8,000원을 돌파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