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사람들은 귀 앞쪽에 선천적으로 작은 구멍이 있다. 이 작은 구멍은 많은 로년층에서 ‘창이(仓耳)’ 또는 ‘총명구멍(聪明孔)’ 이라고 불리며 ‘총명과 부귀’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어떤 사람들은 이 작은 구멍과 평화롭게 공존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 작은 구멍 때문에 고생하기도 한다. 이 작은 구멍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귀 앞쪽의 이 작은 구멍은 의학적으로 ‘선천성 이루공(耳前瘻管)’이라고 불린다.
이루공은 귀바퀴(耳轮)의 앞쪽, 귀불(耳屏) 웃쪽에 위치한 작은 함몰로 림상적으로 비교적 흔한 선천성 외이질환이다. 이는 태아(배아) 발달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결함’이다.
이 작은 구멍은 겉으로 보기엔 아주 작지만 내부는 매우 복잡하여 귀구멍(외이도) 깊숙이, 심지어 귀 뒤쪽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이 작은 구멍, 절대 짜지 말아야!
이루공은 치료가 필요할가? 사람마다 이루공의 증상이 다르며 필요한 치료도 다르다.
평생 아무런 증상이 없고 염증이 생기지 않는 경우, 단순히 피부 표면의 작은 구멍이나 함몰상태로만 존재한다면 치료나 개입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
어떤 사람은 경미한 증상이 있는데 루공 내부에 상피조직, 피지선, 땀샘 등이 있어 신진대사가 왕성할 때 상피가 떨어져나오거나 분비물이 쌓이며 국소부위가 부풀어오르고 가벼운 가려움증이나 부종이 있으며 때때로 적은 량의 분비물이 나오거나 냄새가 나고 누르면 흰색 또는 유백색의 분비물, 또는 비지같은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이런 류형의 이루공은 특정시기에 급성염증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절대! 절대! 절대! 루공 입구와 주변 조직을 누르거나 짜지 말아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손으로 분비물을 짜내며 청소하려고 하지만 이 행동은 오히려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 옳바른 처리방법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때 분비물이 나오면 깨끗한 면봉에 생리식염수를 묻혀 분비물을 살짝 닦아내면 된다. 가벼운 염증증상이 있을 경우 의사의 지도하에 요드면봉으로 닦을 수 있다.
이루공에 염증이 발생하면 경미한 경우 루공 주변 발적, 부종, 통증, 분비물 증가, 가려움증 악화가 나타나고 심각한 경우 국소부위에 고름이 형성되어 절개 및 배농이 필요할 수 있으며 회복기간이 매우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