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상부는 일전에 적도 중동태평양이 이미 5월에 엘리뇨상태에 진입했으며 앞으로 강한 엘리뇨사건의 발생확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선포했다.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남방은 여러차례 폭우가 내렸는데 이것은 엘리뇨의 영향이 이미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의미할가?
비교적 긴 시간 척도로 볼 때 전세계의 빠른 온난화와 엘리뇨의 발전으로 인해 대기의 수분함량이 증가했고 이는 우리 나라 홍수기 폭우사건 발생에 기후배경조건을 제공했다. 국가기상부 수석예보원 전려연은 앞서 현재 적도 중동태평양의 해양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5월에 엘리뇨상태에 접어들어 열대대기가 해양변화에 빠르게 반응하고 있는데 이는 서태평양 아열대고기압의 강화에 유리하고 남방 강수량의 증가에 수증기조건을 창조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강한 강수과정은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엘니뇨는 하나의 배경조건을 제공할 뿐 실제 날씨와 기후 특성은 다양성과 복잡성을 지니고 있다. 가장 최근의 초강력 엘리뇨가 나타난 2016년을 례로 들면 그해 5월 우리 나라 장강과 이남 지역은 강수량이 비교적 많았고 남방지역에서는 올해와 류사한 강수과정이 7차례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2016년 5월 경진기 강수량이 전반적으로 비교적 적었다.
앞서 “140년만에 가장 강력한 엘리뇨가 전세계 고온을 초래했다”는 등의 관련 주제가 주목을 받았는데 엘리뇨사건이 고온을 초래한다는 것은 어떻게 된 일일가?
진려연은 엘니뇨의 발생은 특정지역 해온의 광범위한 온난화를 동반하고 거대한 열이 바다에서 대기로 방출되면서 우리 생활환경을 따뜻하게 만든다고 명확히 설명한 바 있다. 이러한 온난화가 지구온난화와 겹치면 전세계 평균 기온이 현저히 높아진다. 이는 고온현상이 더 쉽게 발생할 뿐만 아니라 더 강하고 더 오래 지속되며 심지어 더 일찍 발생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엘니뇨의 온난화효과는 종종 지연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흔히 이듬해에 정점에 달한다. 례하면 2015년에 초강력 엘니뇨현상이 발생한 후 전세계 평균 기온의 력사적 기록은 2016년에 깨졌다. 2023년에 엘니뇨사건이 발생한 후 2024년에 전세계 평균 지표기온이 기록을 돌파했다. 따라서 올해 “지구가 올해 고온한계에 도달할 것”이라고 단언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관련 위험이 현저히 상승하고 있다”고 전려연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