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을 개설하며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건 105주년이 되는 해이다. 석고문에서 천안문에 이르기까지, 작은 홍선(红船)에서 거대한 항선에 이르기까지 중국공산당은 인민을 령도하여 혁명과 건설과 개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했고 중국특색사회주의를 성공적으로 개척했으며 중화민족이 일떠서서 부유해진 데로부터 강대해지는 데로의 위대한 도약을 이루었는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력사적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 당은 시종 초심과 사명을 고수하고 시종 영원히 지칠 줄 모르는 정신상태와 두려움 모르는 분투자세를 유지해왔다.
본사는 오늘부터 ‘초심과 사명을 명기하고 부흥의 로정에서 힘차게 전진’이라는 란을 개설하여 독자와 함께 혁명의 성지들을 찾아가 과거와 현재의 거대한 변화를 직접 목격하고 중국식 현대화의 강력한 맥박을 느끼며 백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큰 정당이 지켜온 확고한 초심과 시대적 책임을 깊이 체감하고저 한다.
초여름 이른 아침, 해살이 1921년 모습 대로 복원된 가흥가치역 역사건물을 비추었다. 경적이 ‘뿌우, 뿌우’ 두차례 울리며 ‘남호1921’ 혹색관광렬차가 천천히 역으로 진입했으며 관광객들이 분분히 모여들어 참관하고 참배했다.
1921년 7월 23일로 거슬러올라가면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가 상해 망지로 106호(지금의 흥업로 76호)에서 비밀리에 개최되였다.
각지의 공산당 초기조직 대표들은 전국 50여명의 당원을 대표하여 이곳에 모였다. 이들은 신분도 다르고 말씨도 제각기였지만 하나의 공동목표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회의는 순경의 방해를 받아 부득이 중단되였고 대표들은 절강성 가흥시 남호의 한 유람선으로 이동하여 회의의정을 마무리했다.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는 중국공산당의 창립을 장엄하게 선언하고 중국공산당의 첫 강령과 결의를 채택했다. 이 유람선은 중국혁명사에서 천지개벽의 변화를 이룬 중대한 사변을 목격하게 되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상해의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회의장소와 가흥 남호의 홍선은 우리 당의 꿈이 시작된 곳이다. 우리 당은 여기에서 탄생했고 여기에서 출발했으며 여기에서 전국 집권으로 나아갔다. 이곳은 우리 당의 뿌리이다.”
시대가 변해도 홍선정신은 영원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 몇년래 가흥시는 홍색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위대한 창당정신을 널리 고양하고 있다.
남호혁명기념관의 년평균 관람객수는 300만명을 초과했다. 남호혁명기념관 관장 오건화는 “우리는 홍색자원을 잘 보호하고 잘 리용하며 위대한 창당정신을 잘 전승하고 잘 고양하는 것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흥대학 사제들은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의 력사자료를 바탕으로 연극 《초심》을 제작했다. 2017년 첫 공연 이후 10기에 걸친 학생들이 이어받아 170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으며 그들의 발자취는 60여개의 도시에 닿았다.
연극 《초심》의 총감독인 왕금초는 “《초심》은 단순한 혁명력사를 담은 홍색연극을 넘어 온몸으로 체감하는 한편의 몰입형 사상정치수업과 같다.”며 “매번의 무대마다 혁명선렬들과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 든다.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이 홍색혁명정신을 이어가고 정진분투의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절강성정부가 비준, 동의한 <가흥력사문화명성 보호계획(2021년—2035년)>은 홍색문화유산보호를 전역 및 전요소 보호전승체계에 편입시켰으며 홍선이 있는 남호구역은 력사문화명성보호의 대표적인 곳으로 되였다.
오늘날, 복원된 1921년 가흥기차역 역사와 사자회도선장, 남호 호심도… 가흥시의 ‘홍색관광로선’은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홍색력사를 되새기는 것은 현재에 착안하고 미래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곳에서는 과학기술혁신이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절강청화장삼각연구원은 루적 2,600여개의 과학기술기업을 유치 및 육성하고 82개의 상장기업을 투자·배출해냈으며 전국 일류의 신형 혁신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곳에서는 디지털경제의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국가슈퍼컴퓨팅오진센터의 ‘오진의 빛(乌镇之光)’은 강력한 컴퓨팅파워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106개의 슈퍼컴퓨팅애플리케이션을 배치했으며 100여개를 넘는 기업과 연구기구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디지털경제발전을 위한 강력한 버팀목으로 되였다.
—이곳에서는 공동부유의 본색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가흥시의 도농주민소득격차 비률은 1.48배로 축소되였으며 농촌주민소득은 22년 련속 절강성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락후하던 많은 마을들이 ‘공동부유의 무릉도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주민들의 삶은 나날이 번창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대외개방의 튼튼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얼마전 가흥 남호공항의 첫 국제화물항선이 정식 개통되면서 ‘아시아를 아우르고 유럽, 미국과 통하는’ 국제화물로선네트워크가 초보적으로 구축되였다. 가흥 항공물류중추는 가흥림공경제구의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가흥시당위 서기 전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언제나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초심과 사명을 명기하며 부흥의 로정에서 힘차게 전진하고 고품질 당건설로 고품질발전을 견인하고 과학기술혁신을 통해 신품질생산력을 육성하며 도농융합으로 공동부유를 촉진하고 개방적인 자세로 장강삼각주의 일체화에 융합됨으로써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
백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큰 당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치고 있다. 새로운 로정에서 위대한 창당정신을 더욱 잘 고양하고 온갖 풍파를 헤쳐나가며 시대의 선두에 용감히 서서 우리는 더욱 우수한 답안지를 제출하여 새롭고 더욱 큰 휘황함을 창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