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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강서 평향 지역혁신네트워크 서둘러 구축

연구개발거점이 산업도약을 견인해(로공업구의 새 이야기)

본사기자 양안비

2026년 05월 25일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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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드릴의 우측 암의 천공오차가 9.6cm로 고객이 요구한 5cm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5월 15일, 강서 평향경제기술개발구 흠통기계스마트공장에서 6호 작업장 주관인 황행이 태블릿 PC의 데터를 응시하며 눈섭을 찌푸리고 있다.

“호공정사, 빨리 좀 봐주세요.” 급한 마음에 영상통화를 걸며 황행이 도움을 청했다.

화면 속에 나타난 사람은 호남 평향(장사)과학기술혁신센터에 몸을 두고 있는 알고리즘공정사 호금이다. 그는 백엔드로그를 확인한 후 곧바로 문제의 원인을 찾아냈다. “내가 패치를 작성할 테니 원격업그레이드하면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코드가 장사에서 전송되였다. 업데이트, 재가동, 테스트의 결과—1.6cm의 오차. 성공이다!

이런 장면은 흠통기계에서 낯선 풍경이 아니다.

2023년 10월, 습근평 총서기가 강서를 고찰할 때 “현대화 산업체계를 구축하려면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앞서 나가려는 의지를 가져야 하는 동시에 실제상황에 립각해 차별화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능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평향은 추수봉기의 시작점이자 주요폭발지역 중 하나이며 정강산혁명근거지의 중요한 구성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백여년력사를 가진 로공업광산도시로서 평향은 석탄으로 도시가 세워지고 석탄으로 번영을 누렸다. 그러나 석탄자원이 점차 고갈되면서 혁신능력부족과 고급인재부족은 평향산업전환의 넘기 어려운 산이 되였다.

례하면 흠통기계는 과거에 설비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지역의 공정사가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설비를 운반해 수리해야 했는데 적어도 이틀에서 사흘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평향의 해결책은 ‘연구개발의 두뇌’를 인재가 밀집된 곳에 두는 것이였다.

지역적 한계를 넘어 평향은 장사에 과학기술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중남대학교, 남창대학교와 각각 상감변(湘赣边)신소재 현대산업연구원, 상강변식품 현대산업연구원 등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여 ‘연구개발은 장주담(长株潭)에서, 전환은 평향에서’라는 협동발전구도의 형성을 추진했다. 평향이 ‘난제’를 제시하면 장사가 이를 ‘해결’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은 로공업구 기업들이 ‘지혜를 빌려오는’ 혜택을 보게 했다.

흠통기계는 이 모델에 가장 먼저 참여하여 혜택을 본 수혜자가 되였다. 장사팀에서는 ‘코드를 작성하고 모델을 구축’하며 평향공장에서는 ‘하드웨어를 제작하고 총조립’을 담당하는 형식으로 두 지역간 협력하여 드릴 암 기구학 알고리즘과 지능형 제어 소프트웨어라는 2가지 관건적 핵심기술을 돌파했고 성과전환효률도 크게 향상시켰다. 최근 몇년간 핵심부품의 국산화로 기업의 원가는 약 30% 낮아졌으며 기업생산액도 5억 원에서 30억원으로 도약했다.

“주문이 점점 많아지고 맡는 프로젝트도 점점 커지고 있다. 올해 얄룽장보강 하류지역의 수력발전프로젝트에 사용된 전산형 다중암 정보드릴이 바로 우리가 생산해낸 것이다.” 황행이 자랑스럽게 말했다.

현재 평향(장사)과학기술혁신센터에는 25개의 과학기술형 기업이 집결되여있으며 총 42명의 전문가 인재와 24개의 혁신연구팀을 유치했는바 3개의 관건적 핵심기술의 ‘걸림돌문제’를 돌파하고 6개의 수입대체제품을 연구개발해내 총 50억원 이상의 종합경제효익을 창출했다. 현재 연구개발거점은 로공업구에 끊임없는 발전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15.5’시기, 우리는 대학, 연구기구, 중점기업과 협력하여 ‘신소재산업혁신련맹’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고급인재를 유치하며 산업정상회의, 혁신경기대회, 전문세미나를 상시적으로 개최하면서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추고 주체간 융합을 이루며 자원이 상호 촉진되는 지역혁신네트워크를 다그쳐 구축함으로써 기술연구개발, 중간실험 전환, 산업 육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전 사슬을 연결할 것이다.” 평향시 과학기술국 국장 정예가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