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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기온이 오르고 자외선이 강해지면 꽃가루와 먼지가 많아져 눈이 자극을 받을 수밖에 없다. 봄에 자주 나타나는 다음 4가지 눈병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봄에 가장 흔한 알레르겐은 꽃가루와 먼지이다. 알레르기체질의 사람들은 이 시기에 관련 눈병이나 오래된 병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대표적이다. 급성발작시 눈에 눈물이 나고 가렵고 붉어지며 결막의 내분비물도 증가하고 작열감이 있을 수 있다.
알레르기환자는 꽃과 나무가 많은 곳, 특히 꽃가루농도가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알레르기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지도하에 국소적으로 항히스타민제, 호르몬제 점안액 또는 경구항알레르기제를 사용해야 한다.
급성 결막염
급성 결막염은 일반적으로 ‘붉은눈병’으로 알려져있고 급성 류행성 눈병으로 미생물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결막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한쪽 눈이나 두눈이 붉어지고 통증, 빛에 대한 로출, 눈물, 분비물 증가 또는 이물감, 작열감을 유발하는데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결막염으로 전환될 수 있다.
급성 결막염은 주로 국소적 치료로서 의사의 지도하에 점안액을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전신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
현대인은 장시간 전자화면을 보는 경우가 많아 눈에 부하가 걸리고 과로가 오기 쉽다. 게다가 북방은 봄철에 건조하고 모래바람이 강하여 안구건조증을 일으키기 쉽다. 환자는 종종 눈 건조, 피로, 발적, 이물감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눈이 붓고 아플 수 있으며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어떤 계절이든 전자제품사용시간을 최소화하여 눈을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점안액을 사용해야 한다.
맥립종(睑腺炎)
맥립종은 흔히 말하는 ‘다래끼눈’으로 세균이 눈 마이봄샘(睑腺)에 침입하여 발생하는 급성 화농성 염증성 병변이다. 비위생적인 눈,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밤을 새우며 면역력이 약한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상술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하고 의사의 지도하에 국소적으로 항생제 점안액 또는 경구항생제, 진통제 등을 사용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