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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입술이 보라색을 띠면 심장이 안좋은 걸가?

2026년 03월 26일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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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밤에 이를 닦다가 갑자기 조명 아래 비친 입술이 평소보다 약간 더 어둡고 심지어 희미하게 보라색을 띠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우 ‘심장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닐가’ 라는 련상을 하군 한다.

입술이 보라색을 띠는 것을 왜일가? 정말 심장이 안 좋다는 뜻일가?

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입술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것은 명확한 답이 아니라 하나의 제시에 가깝다. 어둡거나 보라색을 띠는 입술이 모두 건강이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입술이 관찰하기 쉬운 리유는 입술 피부가 얇고 혈관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혈액내 데옥시헤모글로빈이 어느 정도 증가하면 국부적으로 청자색을 띠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의학적으로 청색증이라고 한다.

그 출처를 더 거슬러올라가면 보라색은 사실 여러 계통이 함께 참여한 결과임을 알 수 있다. 페는 기체교환을 담당하며 통기나 환기 문제가 발생하면 혈중 산소수치가 감소한다. 심장은 순환을 담당하며 구조나 기능이 비정상적일 경우 충분히 산소화되지 않은 혈액이 체순환에 들어갈 수 있다. 혈액 자체에 이상이 발생하면 산소의 수송 및 방출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입술이 보라색을 띠게 되는 것을 단순히 심장이 좋지 않은 탓으로 돌리면 종종 더 완전한 생리학적 배경을 간과하게 된다.

사실 입색 자체에는 통일적 기준은 없다. 514명의 녀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천연 입술색에는 뚜렷한 개인차가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53가지 다른 입술색 류형으로 요약할 수 있었다. 서로 다른 사람들 사이에 많은 중첩이 있으며 절대적으로 통일된 표준색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붉고 어떤 사람은 어두우며 어떤 사람은 약간 자주색을 띠는데 이러한 차이점 자체가 건강문제를 지표하는 것은 아니다.

입술색의 짙고 옅음보다 중요한 것은 단기간내에 입술색이 눈에 띄게 변했는지에 주목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적 색상’에서 ‘동적 변화’로 전환하는 관찰방식은 종종 의학적 판단의 론리에 더 가깝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