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반도시교외형’경제에서 읽어낸 도시와 농촌의 융합(인민론단)

성옥뢰

2026년 03월 16일 14:32

【글자 크게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육종전문가 고덕영(高德荣)을 알아보고 “농업을 발전시키려면 종자업을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당부했으며 화목하고 아름다운 향촌 건설에 관심을 돌려 “농촌정신문명을 고도로 중시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올해 전국량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3농’문제에 매우 관심을 기울였는바 이와 관련된 사안들을 시종일관 마음에 두고 잊지 않았다.

‘15차 5개년’을 향해 활보하는 이때, ‘3농’은 반드시 힘을 내야 하는바 도시와 농촌 융합 발전을 견지하는 것은 필연적 요구이다.

어떻게 융합할 것인가? 최근 인민일보가 1984년에 발표한 통신 <정정 면모일신기(正定翻身记)>를 펼쳐들고 하북 정정에서 ‘반도시교외형’경제를 발전시킨 습근평동지의 실천을 다시금 되새겨보면 당년의 진리를 탐구하고 실속 있게 일하며 담당하고 진취하던 그 용기와 지혜가 지금까지도 여전히 문제돌파의 관건임을 깊이 느끼게 된다.

‘도시’의 우세를 ‘농촌’의 기회로 전환시키는 열쇠는 어디에 있는가? 우선 대세 속에서 사고하고 대국 속에서 행동해야 한다.

당년에 정정은 “경제에서는 농업 한가지에만 치중하고 농업에서는 식량 한가지에만 치중하여” 이른바 ‘생산량은 높으나 빈궁한 현’의 곤경에 빠져있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의 눈에 농민의 본분은 바로 농사를 짓는 것이였고 장사를 하는 것은 ‘본업을 소홀히 하는 것’이였다. 전통적인 발전모식과 진부한 사상관념은 이미 ‘상품생산’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형세에 적응할 수 없었다.

어떻게 국면을 타파할 것인가? 습근평동지는 기층에 내려가 실정을 파악하고 전략적 시야와 전반 국면적 안목으로 “도시에 의존하고 도시를 위해 복무하며 농공상(农工商)을 대대적으로 진흥시키며 농민이 로동자로 거듭나며 농사일은 내려놓아도 고향은 떠나지 않는”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상품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대세이며 경제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전반 국면이다. 발전은 마치 답안지를 작성하는 것과 같아서 관건적인 ‘문제의 핵심’을 틀어쥐면 문제풀이는 흐름을 타고 순조롭게 전개될 수 있다.

사실이 바로 그러했다. ‘반도시교외형’경제의 비상은 정정이 질곡을 타파하고 큰 시대적 물결을 따라잡게 했는바 1984년 공농업 총생산액, 농민 일인당 소득 등 9개 지표가 1980년에 비해 두배로 증가했고 식량 총생산액, 사회상품소매 총액 등 10개 지표가 력사적 최고치를 창조했다.

오늘날 정정 탑원장촌(塔元庄村)을 다시 보면 바로 이 경로를 따라 ‘반도시교외형’경제의 문장을 갈수록 크게 지었던 것이다. 이 마을에서는 지혜농장, 연학캠프, 전원건강양로(田园康养)를 건설했다… 2025년, 촌집체 년간수입은 3300만원을 초과했고 촌민 일인당 년간소득은 3.5만원에 달했다.

“각급 지도간부들은 전술적 조치가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우기 전략적 사유를 갖추어 각자의 일터에서 전략가가 되여야 한다.” 실천이 표명하다 싶이 전반 국면을 내다보며 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반 국면 속에서 좌표계를 확정하여 최적의 해답을 찾아낸다면 렬세를 우세와 승세로 전환시킬 수 있다.

중국은 대국으로 각지가 천차만별이다. 도시와 농촌 융합발전을 추동하려면 반드시 지역실정에 맞게 대책을 세우고 정밀하게 시책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농업 고수확현으로서 자원우세가 두드러지고 성도회지와 린접하여 구역조건이 우월하다… 정정은 ‘반도시교외형’경제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바로 ‘선천적 자질’에 립각하고 ‘관건적 돌파구’를 정확히 찾아내여 ‘도시에 리롭고 농촌을 부유하게 하는’ 길이 쌍방향 상생 속에서 갈수록 넓어지도록 추동한 것이다.

오늘날,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과 실타래처럼 얽힌 숱한 도전에 직면하여 도시와 농촌 융합발전을 추동함에 있어서 더우기 혁신적 사로로 국면을 타파하고 창조적 조치로 길을 개척하며 실제와 결합하여 추진할 것이 요구된다.

“약한 새가 먼저 날아오르고 빨리 날며 높이 날게 하려면 반드시 지역실정에 맞게 경제를 발전시키는 길을 탐구해야 한다.” 복건 녕덕은 ‘산해경’을 훌륭하게 읊어 ‘일현일업(一县一业)’, ‘일촌일품(一村一品)’의 향촌 특색산업구도를 형성했다.

“각기 특색을 갖춘 현대판 ‘부춘산거도(富春山居图)’를 그려내야 한다.” 절강의 ‘천만 공정’은 천개의 마을이 모두 똑같은 모습을 하는 획일화를 거부하고 ‘천개의 마을이 저마다의 얼굴을 지니고’ ‘만개의 마을이 저마다의 풍경을 지니게 하는’ 데 중시를 돌렸다.

오늘날의 ‘도농중국’을 관찰해보면 도시로 농촌을 견인하는가 하면 농촌으로 도시를 촉진하기도 하는바 신형도시화와 향촌의 전면적 진흥이 총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5차 5개년’계획강요에서는 “도시와 농촌 융합발전을 견지하고” “도시와 농촌 요소의 쌍방향류동을 추동하며” “도시와 농촌 정신문명 건설을 총괄적으로 추진한다”라고 제기했다. 각지는 반드시 당중앙이 통령하는 전반 국면 아래, 자체의 우세가 어디에 있는지 똑똑히 살펴보고 어떻게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할 것인지, 어떻게 장점을 발양하고 단점을 피할 것인지 사고해야만 비로소 ‘번영하는 도시’와 ‘활력 있는 향촌’이 나란히 나아가는 것을 실현할 수 있다.

진정으로 업적을 창조하고 진정한 업적을 창조해야 한다. 도시와 농촌을 막론하고 모두 발전의 옥토이며 모두 시대의 최전방이 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