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매체의 3월 1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 쌀값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급부족을 완화하고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15만톤의 정부 비축미를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올해 년초부터 한국 쌀값은 계속 상승했다. 정부 부문의 통계데터에 따르면 2월말 한국의 20kg짜리 쌀 한포대의 평균 소매가격은 한화 6.3만원(인민페 약 301원)으로 평년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높았다.
이런 정황에 직면하여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수급안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쌀 수급상황과 대응방안을 론의했다. 시장동향과 재고 조사결과 한국시장의 쌀공급량은 평년에 비해 약 14만톤의 부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비축미 총 15만톤을 시중에 풀기로 했다. 첫번째로 2025년에 생산된 비축미 10만톤을 투입하고 이후 쌀값동향과 수급상황에 따라 나머지 부분을 투입한다.
이번 비축미 투입은 ‘대여’형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류통업자는 이달 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비축미 판매승인을 받은 후 올해 해쌀 수확시 동일한 량의 쌀을 정부에 반환해야 한다.
최근 몇년 동안 한국의 쌀재배면적이 계속 감소하여 쌀생산량이 하락했다. 한국 통계청이 2025년 11월에 발표한 데터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의 쌀재배면적은 67.8만헥타르로 감소하여 1975년에 비교가능한 데터가 기록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 비해 2.9% 감소했다. 2025년 한국의 쌀생산량은 354만톤으로 관련 통계데터가 생긴 이래 두번째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