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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지하주차장에 1급 발암물질 있어, 오래 머물지 말 것

2026년 01월 19일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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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하주차장의 라돈(氡)이 1급 발암물질이라는 화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라돈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기체로 인간이 받는 자연방사선 조사의 주요원천이다. 이 기체는 암석과 토양 속의 방사성 원소인 우라니움238(U-238)에서 생성된다. 라돈-222 및 그 붕괴생성물은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에 의해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여있다.

중국과학원 자연과학사연구소 부연구원이자 청화대학 화학박사인 손아비는 라돈은 무색, 무취이기 때문에 조용히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라돈기체는 알파선과 같은 고에너지 립자나 방사선을 방출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체를 흡입하면 이 립자나 방사선이 우리 몸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라돈의 피해는 주로 그 붕괴에 의해 생성된 방사성 자체(子体)에서 비롯되며 잠복기는 수십년에 달할 수 있다. 복건의과대학 공공위생학원 부교수 소문아는 알파립자는 세포에 이온화 방사선을 작용을 하여 세포의 DNA, 지질, 단백질 등 생물학적 거대분자를 파괴하여 산화손상을 일으키며 이를 통해 암병변과 일부 유전적 영향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농도의 라돈 로출은 주로 페암의 발생을 초래하는데 이는 흡연에 이어 두번째로 주요한 페암의 발병원인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지하실과 지면이 접촉된 저층건축 실내 공기의 라돈수준이 비교적 높다. 때문에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은 지하주차장에서 오래동안 활동하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손아비는 “라돈의 밀도가 비교적 높으면 지하주차장과 같은 장소에서 더 확산되기 어렵다. 통풍이 잘되지 않는 특히 오래된 차고에는 일반적으로 균렬이 있기 때문에 지하 라돈의 류출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고 했다.

이외 손아비는 지하주차장과 같은 환경의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의 함량도 높기 때문에 교통안전요소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이러한 장소를 운동이나 휴식 장소로 삼아 오래 머무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럼 일상적으로 지하주차장을 리용할 경우 건강위험이 있는가? 전문가들은 라돈은 통제가능한 위험요소로 인정되며 일상적으로 지하주차장을 리용하는 것은 잠시 머무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그럼 실내 라돈농도를 어떻게 낮출 수 있을가? 첫째, 환기를 강화한다. 창문을 많이 열어 환기시키면 실내 라돈농도를 90% 이상 낮출 수 있다. 둘째, 균렬을 메운다. 벽면과 지반 균렬을 제때에 보수하여 라돈의 침입을 줄인다. 셋째, 토양을 차단한다. 신축주택은 지반에 차단재를 깔아 라돈의 침투를 억제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