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생성사진
당신은 휴대폰 팝업창으로 인해 생각이 자주 끊긴 적이 없는가? 말하려던 참인데 방금 하려던 말을 까먹지 않는가? 분명 잘 아는 사람인데 상대방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없는가?
현재 전파되고 있는 내용들은 절주가 매우 빨라 눈을 뗄 수 없게 만는다. 사실, 당신은 내용이 점점 짧아지고 점점 간결해지며 점점 더 쉽게 중독된다는 것을 이미 알아차렸을 것이다. 따라서 사람의 대뇌는 때로 ‘안개’에 가려진 것처럼 충분히 깨여있거나 예리하지 않을 수 있다.
‘짧은 영상 보기’ 대뇌작동 개변시켜
이에 청화대학 북경청화강경병원 신경내과 부주임의사 왕야는 전문적인 해답을 제시했다.
왕야는 ‘뇌안개(脑雾)’는 의학적 진단이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주의력이 흐트러지고 정신이 집중되기 어려우며 피로감을 동반하는 생생하고 직관적인 상태를 묘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마치 뇌에 안개가 끼여 명확한 사고경로가 막힌 것과 같다고 한다. 이러한 상태의 발생은 종종 생활 속에서 은연중에 드러나는 몇가지 요인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끌고 주의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례하면 많은 사람들은 짧은 영상을 보면서 긴장을 푸는데 이런 영상은 수십초내에 빠르게 주의력을 집중시키고 정신을 깨울 수 있지만 뇌세포의 활성과 글리코겐 비축량을 소모하며 동시에 체내 호르몬을 동원한다. 심지어 강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을 시청한 후에도 류사한 소모가 발생할 수 있다.
대뇌가 이러한 빠르고 빈번한 자극에 장기간 적응하면 집중력이 소진되는 뇌안개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런 상태는 병리적인 것이 아니라 주의력이 이런 영상에 의해 ‘훈련’받은 후 단일한 일에 오래동안 집중하기 어려운 것이다.
우리가 흔히 ‘그냥 영상을 보는 것’이라고 여기는 습관이 실제로 우리 뇌의 작동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것들은 우리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기억력을 약화시키며 심지어 의사결정능력을 방해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