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에 많은 사람들은 심장병이 로인들만의 병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사들은 현재 외래진료시 40대 환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심지어 30대 초반의 급성 심근경색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중년층, 특히 중년남성들은 심장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허혈성 심장질환 부담 측면에서 남성이 녀성을 훨씬 초과하며 45~49세 년령대에서 발병률이 정점에 도달했다.
중년남성은 심장병의 ‘중대재해지역’
중국의학과학원 북경협화의학원 등 연구팀의 연구진은 1990년부터 2021년까지 전 세계 15~49세 인구의 허혈성 심장병 관련 지표를 추적한 후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 31년 동안 15~49세 인구의 년령 표준화 유병률은 년평균 0.26% 증가했고 발병률은 년평균 0.23% 증가했다. 2021년 전 세계적으로 약 2258만명이 병에 걸렸고 약 390만명이 새로 발병했다.
▶ 남성은 각종 질병부담지표면에서 녀성보다 높다. 2021년 남성의 년령표준화 유병률(666.16/10만), 발병률(122.83/10만)은 녀성(424.98/10만, 66.19/10만)보다 현저히 높았다. 특히 사망률과 장애조정수명년(질병으로 인해 손실된 건강수명 가늠)은 녀성의 약 2.5배에 달한다.
▶ 년령별로 분류하면 유병률, 발병률, 사망률, 장애조정수명은 년령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 증가하여 45세에서 49세 사이에 최고조에 달하고 성별 차이도 년령이 증가함에 따라 확대되여 45세에서 49세 사이에 가장 두드러진다.
복단대학 부속중산병원 심장내과 주임의사 륙호는 현재 림상에서 중청년환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90년대생’ 심근경색환자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중청년층의 발병은 로인들과 달리 장기간의 허혈적응과정이 없으며 종종 발병이 갑작스럽고 병세가 빠르게 진행된다. 짧은 시간내에 심각한 허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장파렬위험은 심지어 로인들보다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