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여러 지역에서 독감환자가 늘어나고 있고 관련 항바이러스약물에 대한 수요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기자가 여러 인터넷의약전자상가플랫폼을 취재한 데 따르면 현재 각종 항독감약물, 감기해열제 및 호흡기검사서비스의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띵땅콰이약(叮当快药) 북경스마트약국 운영부 관련 책임자 웅옥매: 현재 오셀타미비르와 마팔로사비르 2가지 약품의 판매량이 비교적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중 오셀타미비르의 최근 며칠간 판매량 증가률은 237%에 달하며 마팔로사비르의 판매량 증가률은 180%에 이른다. 동시에 일부 감기해열제, 기침완화제, 천식완화제, 해열해독제, 그리고 아부프로펜캡슐, 소시호과립, 남금구강액, 부수량 등 코스프레이약품의 판매증가률도 53%를 초과했다.
경동인터넷병원 전문의사 여장해: 경동집도착신속검사의 데터에 따르면 11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호흡기 세균바이러스검사 주문량이 이전 7일에 비해 63% 증가했고 양성검출률은 67.7%로 상승했다.
여러 온라인의약플랫폼과 오프라인약국들은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의약품 비축이 충분하고 공급망이 질서 있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독감바이러스 변이 일으켰을가?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독감모니터링 주간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 나라 A형 H3N2 바이러스가 여전히 류행하고 있고 현재 단계에서 검출된 병원체는 모두 알려진 흔한 병원체이며 미지의 병원체나 그로 인한 새로운 전염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바이러스병소 연구원 왕대연: H3N2 아형은 비교적 흔하며 새로운 아형이 아니다. 같은 류행시즌내에서도 A형 H1N1, H3N2 아형 또는 B형 독감바이러스가 번갈아 우세하게 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