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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초대도시 발전, 봉사, 관리 능력 향상에 주력—

중경, 시구역 디지털화 전환 추진

2025년 11월 20일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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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사슬 상하류 련계가 더욱 긴밀해졌다.” 중경의 한 자동차기업은 300여개 협력업체를 련결하여 제품연구개발시간을 20% 이상 단축했다.

“200여원을 절약했고 여러번 오가는 수고도 덜었다.” ‘의료검사 상호 인정’의 혜택으로 중경 장수구 주민 여곤의는 다른 도시구역에서 진료받을 때 의사가 일주일 전 그가 장수구병원에서 한 CT검사결과를 직접 열람하여 중복검사를 할 필요가 없었다.

“화재상황을 제때에 발견하고 안전우환을 줄인다.” 중경 부릉구, 지능감지설비가 24시간 끊임없이 산림안전을 지키고 있다…

2024년 4월, 습근평 총서기는 중경을 시찰할 때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인민도시리념을 깊이 있게 실천하고 초대도시 현대화 관리의 새로운 길을 적극적으로 탐색해야 한다.”

‘15.5’계획 건의에서는 “디지털중국 건설을 깊이 있게 추진”하고 “초대, 특대 도시 관리 현대화를 추진”할 것을 제기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과 당중앙의 결책과 포치를 깊이 있게 관철락착하여 중경은 시구역 디지털화 전환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디지털중경 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함으로써 도시관리가 더 지능화되고 더 효률적이며 더 정밀해지도록 했다. 횡적으로는 일체화된 지능화 공공데터플랫폼을 통해 데터장벽을 뚫고 디지털자원장부 일원화 관리를 실현했다. 종적으로는 3급 디지털화 도시 운행 및 관리 쎈터를 구축하여 정보가 수초내에 기층에 직접 도달할 수 있게 했다. ‘횡적 소통’과 ‘종적 관통’을 결합한 기초 우에서 중경은 초대도시 발전, 봉사, 관리 능력 향상을 끊임없이 탐색하고 있다.

디지털화와 지능화 융합, 산업에 대한 에너지부여로 초대도시 고품질발전을 추동해

“띠—” 테스트차량 계기판에 갑자기 노란색 조기경보등이 켜졌다. 자동차는 전방에 고장난 차량이 멈춰서있는 것을 식별했다. 운전자의 조작 없이 브레이크페달이 내려가고 차속은 시속 60킬로메터에서 신속히 떨어져 5초 후 고장난 차량 뒤에 안정적으로 멈춰섰다.

중경에 위치한 서부과학성 자률주행자동차혁신쎈터에서 ‘똑똑한 차’가 ‘지능화 도로’를 달리고 있다.

디지털중경 건설 덕택으로 서부과학성 자률주행자동차혁신쎈터는 지능형 기초시설을 통합하여 루계로 약 400개 길어구 신호등 데터와 6000여대 네트워크련결차량 데터를 접속시켰으며 자동차기업이 협동조기경보기능을 갖춘 차량용 응용프로그람을 개발하도록 지지했다. “단일차량 지능과 비교하면 차량-도로-클라우드 일체화 방안은 차량과 도로측, 클라우드측의 협동을 실현하여 더욱 안전하고 효률적이다.” 서부과학성 자률주행자동차혁신쎈터 총경리 저문박이 소개했다.

소프트웨어와 정보봉사업의 질적 제고와 효과 증대를 추동하기 위해 중경은 인터넷산업단지, 금봉소프트웨어단지 등 18개 소프트웨어단지를 배치, 건설했다. 2024년, 중경 디지털산업수입은 9910.2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6.1% 성장했다.

한손으로는 디지털산업화를 틀어쥐고 다른 한손으로는 산업디지털화를 틀어쥐였다.

중경 청산공업유한책임회사 지능형 공장은 과학기술감각이 넘쳐난다. 인공지능시각검측설비는 0.1밀리메터 정밀도로 결함을 식별하는데 검측효률은 인공의 5배이다. 알고리즘은 설비 에너지소모곡선을 분석하여 생산순서를 동적으로 조절통제함으로써 단일제품의 에너지소모를 8% 낮추었다… “우리는 5G와 빅데터 등 기술을 결합하여 자동변속기 생산라인을 개조했는데 생산효률이 30% 향상되였고 제조운영원가를 효과적으로 낮추었다.” 회사 부총공정사 료정고가 말했다.

‘인공지능+제조’행동의 실시를 다그치고 ‘산업두뇌+미래공장’디지털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여 제조업 고품질발전에 에너지를 부여했다. 현재까지 중경은 루계로 6900여개 지능화 개조 대상의 실시를 추동하고 211개 선진급 지능형 공장을 건설했으며 규모이상 공업기업 핵심공정 디지털제어화률이 63.9%에 달했다.

장벽을 뚫고 횡적으로 련결하여 초대도시 고품질봉사에 조력해

“둘째가 태여났는데 수속이 예전보다 훨씬 빨라졌다.” 중경 량강신구 주민 류환환이 말했다. 얼마전 산부인과 간호사가 류환환을 도와 휴대폰으로 ‘신생아출생 일괄처리’를 신청했다. 중경시 정무봉사앱 ‘유쾌반(渝快办)’을 통해 한번의 조작으로 출생증명, 호적 등 사항을 신청할 수 있었으며 류환환은 이튿날 곧바로 아이의 출생증명을 받았다.

군중은 발품을 적게 팔고 데터가 많이 움직이게 했다. 중경은 일체화된 지능화 공공데터플랫폼을 통일적으로 건설하고 시급 부문, 기업사업단위, 구 및 현(개발구) 등이 자체적으로 건설한 데터플랫폼을 통합하여 데터자원 ‘대형슈퍼마켓’을 형성함으로써 각 단위가 수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군중들의 시급하고 어렵고 걱정스럽고 바라는 문제들에 초점을 맞추어 ‘최대 한번 방문하던’ 데로부터 ‘한번도 방문이 필요 없는’ 데로의 전환을 추동했다.” 중경시정부 부비서장이며 시빅데터응용발전관리국 국장인 대소홍이 소개했다. 현재 중경은 이미 ‘한가지 일 효률적으로 처리하기’전문구역을 건설하여 ‘한가지 일’ 85건을 집성하고 정경응용 300여개를 내실 있게 구축했다.

군중의 수요를 충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경영주체를 위해서도 봉사했다.

중경 대도구구 팔교진에서는 과거 기업을 감독관리할 때 ‘평균적으로 힘을 쓰고 보편적으로 검사’하여 시간과 힘이 들었으며 간혹 빠뜨리는 경우도 있었다. 오늘날 진에서는 사회통용신용등급평가체계에 기초하여 적색, 황색, 록색 3가지 등급으로 구분하고 록색주체에 대해서는 일이 없으면 방해하지 않으며 황색, 적색 주체에 초점을 맞추어 감독관리한다. “신용이 있는 기업은 더욱 경영에 전념할 수 있고 우리의 부담도 줄어들었다.” 집법일군 리선봉이 말했다.

중경은 기업관련 봉사 원스톱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수요와 봉사공급의 지능형 맞물림과 정밀한 발송을 실현하여 루계로 기업의 요구사항 1만여건을 처리했으며 기업혜택정책을 주동적으로 ‘문앞까지 배달’하기도 한다.

3급 련동, 종적 관통으로 초대도시 고효능관리를 촉진해

중경시 디지털화 도시 운행 및 관리 쎈터에 들어서니 스크린에서 각종 데터가 실시간으로 나타나 운행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지휘홀 스크린에 적색 ‘제시’가 반짝였는데 정보는 영천구 다산죽해림장의 삼림방화 감지설비에서 온 것이였다. 영천구 디지털화 도시 운행 및 관리 쎈터는 화재정보를 자동으로 동기화하여 망격원(网格员, 격자구역 관리원)에게 발송했다. 불꽃임이 확인된 후 시스템은 신속하게 전문응급대오를 현장에 파견하여 화재를 초기단계에 진압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구급(区级) 쎈터가 조절지휘한다. 만약 화재가 비교적 심각하면 시급 관리쎈터가 즉시 개입하고 관련 부문은 지능형 예안과 결부하여 더 많은 일군들이 화재진압에 참여하도록 조률함으로써 3급 고효률련동을 실현하여 관리효률을 뚜렷이 향상시킨다.” 중경시 디지털화 도시 운행 및 관리 쎈터 부주임 왕준걸이 말했다.

예전에는 삼림화재 등 응급사건에 대응하려면 시, 구, 림구 등 여러 층급과 단위가 련동해야 했으므로 소통원가가 높고 효률이 높지 못했다. 이에 비추어 중경은 횡적으로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종적으로 3급 디지털화 도시 운행 및 관리 쎈터를 구축했다. 그중 시관리쎈터는 ‘도시두뇌’로 정위하여 주로 구, 현을 초월하는 관리난제를 해결하고 구, 현 관리쎈터는 ‘실전중추’에 초점을 맞추어 주로 진, 가두를 초월하는 관리난제를 해결하며 진, 가두 관리쎈터는 ‘집행말단’으로서 주로 촌, 사(社)를 초월하는 관리난제를 해결하는데 이미 1031개 진, 가두를 포괄했다.

유중구 홍애동에서 설비가 일단 관광객수 한계치가 초과된 것을 감지하면 관련 단위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신하여 관광지 인파과부하에 제때에 대응한다. 충현 석보진 로림저수지 상공에서는 여러가지 감지기가 수위, 침투압, 강우량 등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물상황변화를 기록한다… 중경은 이미 감지조기경보, 결책처리, 감독평가, 되돌아보기 및 개선 페환사업기제를 구축하고 ‘인성(韧性) 안전도시관리 일람도’를 구축하여 홍수방지 및 재해구조, 가스배관망 등 분야의 위험지점 59만개를 포함시키고 정부, 사회, 기업의 감지설비 2200만개를 접속시켰으며 위험우환 270가지 류형을 제때에 제시함으로써 전 시 응급대응속도가 3배 향상되도록 추동했다.

“초대도시는 개방되고 복잡한 시스템으로서 중경은 시스템론으로 디지털중경 건설을 추진하는 것을 견지하여 결책의 개인경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복제 가능하면서도 가져갈 수 없는 능력’을 형성했다.” 대소홍이 밝혔다. 다음 단계에 중경은 시구역 디지털화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욱 실용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응용프로그람을 개발하여 초대도시 현대화 관리의 새로운 길을 힘써 탐색하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