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텀블러(保温杯)는 많은 사람들의 소지품이 되였는데 구기자나 대추를 넣어 우린 물은 마시기 편하고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이 따뜻한 ‘동반자’를 잘못 사용하면 ‘폭탄’이 될 수 있다.
먼저 몇가지 사례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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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6일, 흑룡강성 흑하의 한 남성이 텀블러에 뜨거운 물과 세척제를 넣은 후 밀봉했다. 그런데 텀블러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뜨거운 물이 사방으로 튀였고 심지어 컵이 너무 센 충격으로 벽에 박혀버렸다.

2020년 8월 11일, 복건성 복주에서 한 소녀가 텀블러에 대추를 담가 우려낸 물을 넣어두고 깜빡 잊고 마시지 않았다. 열흘 후 병뚜껑을 열었을 때 폭발이 발생하면서 마개가 순식간에 튀여올라 소녀의 오른쪽 안구가 파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전제시:
텀블러를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안전주의사항을 미리 숙지할 것을 권장한다.
▶ 끓는 물을 담지 말아야 한다.
▶ 뜨거운 물이 담긴 텀블러는 흔들지 말아야 한다.
▶ 대추, 구기자 등 발효되기 쉬운 식품을 장기간 넣어두지 말아야 한다.
▶ 때제거제로 텀블러를 청소할 때는 뚜껑을 꼭 닫지 말고 흔들지 말아야 한다.
▶ 유리텀블러 외에 스테인리스강 텀블러를 선택할 때 재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01 스테인리스강 재질은 식품등급재료가 아니라 공업용품재료이므로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304 및 316 재질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