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국가항천국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최근 천문 1호 궤도선이 고해상도 카메라를 리용해 성공적으로 우주 천체인 아틀라스(3I/ATLAS)를 관측했는데 이는 우리 나라 우주선이 처음으로 성간 천체를 관측한 것이라고 한다. 천문 1호 궤도선은 목표 천체로부터 약 3000만 킬로메터 떨어져있어 현재 이 천체를 가장 가까이에서 관측한 탐사선중 하나다.
아틀라스는 2025년 7월 1일 칠레에 위치한 탐사망원경에 의해 발견되였으며 태양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세번째 성간 천체로 쌍곡선궤도를 따라 태양계를 가로지르고 있다. 이 천체는 은하계 중심부의 고대 항성 주위에서 형성되였을 가능성이 있으며 나이는 약 30억~110억년으로 태양계보다 더 오래 되였을 수 있다. 이는 외계 행성의 구성, 진화 및 초기 항성의 력사를 탐사할 수 있는 희귀한 샘플로서 중요한 과학적 의미를 지닌다.
아틀라스의 성공적인 관측은 천문 1호의 중요한 한차례 확장임무로 탐사기를 리용하여 어둡고 희미한 천체를 관측함으로써 향후 천문 2호의 소행성탐사를 위한 기술적 시험을 완료하고 관련 경험을 쌓았다.
천문 1호 탐사기는 2021년 2월 화성 궤도에 진입하여 지금까지 4년 8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상태가 량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