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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거리를 걷다가 군고구마가 있는 곳을 지나가면 냄새가 너무 향기롭다. 북방의 겨울은 춥지만 따뜻한 군고구마 하나만 먹으면 정말 몸이 따뜻해지고 마음이 달콤해진다. 중요한 것은 그 독특한 향이 코를 따라 올라와 침을 흘리게 한다는 것이다.
길거리에서 파는 군고구마는 대부분 숯불에 구워 향이 매력적이지만 안전문제도 존재한다. 전통적인 숯불 군고구마는 이산화황과 삼산화황을 생성하여 군고구마에 황과 중금속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숯불 군고구마는 고구마 껍질, 피하층과 중간층이 모두 중금속에 오염되여 있고 그중 고구마껍질이 가장 오염도가 높고 피하층이 그 뒤를 잇고 중간층이 가장 적다.
고구마를 자주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만 고구마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대장미생물에 의해 발효되여 가스를 생성하고 복부 팽만감을 유발한다. 또한 고구마를 너무 많이 먹으면 위산분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위장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불편한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군고구마는 맛있다고 하지만 ‘혈당폭탄’으로 먹으면 혈당이 치솟을 수 있다. 이는 주로 고구마를 굽는 과정에서 고구마의 수분함량이 감소하고 총 전분함량이 감소하여 점차 단당류와 이당류로 전환되고 혈당 상승이 빠른 맥아당 함량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와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은 군고구마를 적게 먹어야 하고 군고구마만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채소와 단백질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식후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더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