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상무부 사이트에 따르면 상무부 보도대변인이 중미 꾸알라룸뿌르 경제무역 협상과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중미 경제무역팀은 꾸알라룸뿌르 협상을 통해 다음과 같은 공감대를 달성했다.
1. 미국은 중국 상품(향항특별행정구와 오문특별행정구 상품 포함)에 추가 부과한 10%의 이른바 '펜타닐 관세'를 철페하기로 했으며 중국 상품(향항특별행정구와 오문특별행정구 상품 포함)에 추가 부과되는 24%의 상호 관세를 1년간 계속 중단하기로 했다. 중국도 이에 상응하게 미국의 해당 관세조치에 대한 대응 조치를 조정할 것입니다. 량측은 일부 관세 배제 조치를 계속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2. 미국은 9월 29일 발표한 수출 통제 50% 관통성 규칙의 시행을 1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중국도 10월 9일 발표한 관련 수출통제 조치 등의 시행을 1년 중단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 세분화하게 된다.
3. 미국은 중국에 대한 해사와 물류, 조선업 301조항 조사 조치를 1년 중단하기로 했다. 미국이 관련 조치를 중단한 후, 중국도 이에 대응하는 미국에 대한 반제조치를 1년 중단한다.
또한, 량측은 펜타닐 마약 단속 협력, 농산물 무역 확대, 관련 기업의 사례 처리 등에 관해 공감대를 달성했다. 량측은 마드리드 경제무역 협상성과를 재확인하고, 미국은 투자 등 분야에서 긍정적인 약속을 했다. 중국은 미국과 함께 TikTok 관련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