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7일 뉴스발표회를 개최하여 절기 및 건강과 관련된 정황을 소개했다.
적지 않은 학부모들은 전염성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가 열이 내리면 병세가 회복된 것이라고 생각하여 학습에 지장을 줄가 봐 서둘러 학교에 돌아가 수업을 듣게 한다. 안휘성질병예방통제쎈터 주임의사 오가병은 이러한 방식은 비과학적이며 일정한 건강위험이 존재한다고 소개했다.
발열은 전염병의 급성기 증상 중 하나일 뿐이며 해열은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였음을 의미할 뿐 질병이 완전히 회복되였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아이의 신체기능과 면역체계의 회복에는 여전히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아이를 너무 일찍 긴장된 학습과 집단생활로 돌아가게 한다면 기존의 병세가 반복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다른 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이외 일부 전염병은 해열 후 회복기에도 여전히 전염성을 갖고 있다. 아이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교나 유치원에 돌아갈 경우 질병전파의 위험을 초래하며 심지어 집단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례를 들어 홍역, 수두, 수족구병 등 전염병은 회복기의 일정한 시간 동안 환자가 여전히 전염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우리는 많은 학부모들에게 ‘완치 후 수업재개’의 원칙을 따를 것을 호소하는바 아이의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기타 증상이 기본적으로 사라진 후 등교수업을 고려해야 한다. 이것은 자기 아이의 건강에 대해 책임지는 것일 뿐만 아니라 기타 교원과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