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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다이어트군체를 대상으로 한 핀란드의 한차례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은 체중관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바 야간 수면시간, 일주기리듬 및 낮의 정신맑음정도 등이 사람들의 다이어트효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매일 밤 7~9시간 자는 사람들이 다이어트방면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등 기관의 연구원들은 최근 학술지 《비만의학》에 론문을 발표하여 핀란드 ‘체중관리의 집’ 건강한 다이어트 지도프로젝트 1800명 이상의 성인 참여자를 연구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1년간의 디지털생활방식의 개입을 통해 체중 변화와 수면시간, 일주기리듬, 낮의 정신맑음정도, 수면무호흡 발생 상황 등의 데터를 기록했다.
분석에 따르면 수면은 체중관리의 관건적 요소라고 한다. 매일 밤 7시간을 채 자지 못하는 사람은 저조한 다이어트효과를 보였고 매일 밤 7~9시간 자는 사람은 다이어트감량성과가 가장 좋았다. 또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의 평균 다이어트효과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보다 우수했으며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체중감량폭이 적었고 낮에 에너지가 넘치고 정신이 맑은 사람은 더 뚜렷한 다이어트효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이번 연구는 디지털생활방식의 개입이 체중관리에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