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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이 ‘황금온도구간’ 유지해야

2025년 10월 27일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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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 일부 북방도시들은 이미 앞당겨 난방공급을 시작했고 아직 난방공급이 시작되지 않는 도시들도 에어컨과 전기히터를 우선적으로 가동했다! 그렇다면 겨울철 실내온도는 어느 정도가 가장 건강에 좋을가?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난방병’에 걸리기 쉬워

가을과 겨울에는 공기가 건조하다. 이때 난방장비를 사용하면 더 건조해지면서 일련의 질병을 일으키기 쉽다.

1. 병균의 빠른 번식

실내온도가 너무 높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하지 않으면 공기중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성하여 독감 등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다.

2. 면역력 저하

온도가 높으면 인체 주변 혈관이 확장되고 뇌혈액공급이 감소하여 몸이 나른해지고 집중력이 저하되며 면역력이 떨어진다.

3. 심뇌혈관질환 유발

정상적인 상황에서 인체는 매일 약 1000ml의 수분을 증발시킨다. 이중 600ml~700ml는 피부를 통해 증발되고 약 300ml~400ml는 호흡기를 통해 증발된다.

난방온도가 비교적 높으면 인체의 수분손실이 더 많아지고 혈액점도가 높아져 피로와 무기력, 현기증, 메스꺼움, 혈압 저하, 심지어 심장혈액공급 부족을 유발할 수 있다.

실온은 어느 정도가 가장 적당할가? 18~24℃ 사이

가을과 겨울에 난방을 하거나 에어컨을 켤 때 실내온도는 18~24°C, 습도는 약 50~60%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실내습도가 너무 낮으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대야에 물을 떠놓는 등 방법으로 실내 공기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