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은 8월 27일 중남해에서 당외인사 좌담회를 소집하고 국민경제 및 사회 발전 제15차 5개년 전망계획의 제정에 관한 중공중앙의 건의에 대해 각 민주당파중앙과 전국공상업련합회 책임자, 무소속인사 대표들의 의견과 건의를 수렴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이 좌담회를 주재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15.5’시기 경제, 사회 발전을 계획함에 있어서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는 목표를 확정하고 국제와 국내 정세를 깊이 파악하며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착실히 추동하고 공동 부유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동원하여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업을 추진하기 위해 단결분투해야 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리강, 왕호녕, 채기, 정설상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좌담회에서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 중앙위원회 주석 정건방, 중국민주동맹 중앙위원회 주석 정중례, 중국민주건국회 중앙위원회 주석 학명금, 중국민주촉진회 중앙위원회 주석 채달봉, 중국농공민주당 중앙위원회 주석 하유, 중국치공당 중앙위원회 주석 장작군, 9.3학사 중앙위원회 주석 무유화, 대만민주자치동맹 중앙위원회 주석 소휘, 전국공상업련합회 주석 고운룡, 무소속인사 대표 곽뢰가 선후하여 발언했다. 이들은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굳센 령도 아래 우리 나라 ‘14.5’시기 경제, 사회 발전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국민경제 및 사회 발전 제15차 5개년 전망계획 제정에 관한 중공중앙의 건의에 대해 찬성을 표하고 나서 내수확대, 현대화 산업체계의 구축, 신질 생산력의 육성과 발전, 교육과학기술 인재의 일체화 건설 추진, 혁신사슬, 산업사슬과 소비사슬의 협력 강화, 공동부유 촉진,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 추동, 해양강국 건설, 더욱 높은 수준의 평안중국 건설, 에너지와 량식 안전 보장, 민영경제의 고품질 발전 촉진, 량안의 융합 발전 심화 등을 둘러싸고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이들의 발언을 참답게 청취하고 나서 습근평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민주를 발양하고 지혜를 모으며 광범위하게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중공중앙이 중대한 문제를 연구하고 중요한 문건을 제정하는 일관적인 방식과 우량한 전통이다. 건의고의 작성 사업을 잘 수행하기 위해 중공중앙은 깊이 있는 조사연구를 조직하고 전사회적으로 인터넷 의견수렴 활동을 전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15.5’시기는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기반을 다지고 전면적으로 힘을 발휘하는 관건적인 시기이다.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는 목표와 요구에 따라 경제, 사회 발전의 각 분야, 여러 면의 전략적 임무와 사로조치를 과학적으로 확정해야 한다. 고품질 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고품질 발전을 제약하는 중점 분야와 관건 부문에 정조준해 우세를 공고히 하고 확장하며 난관과 제약을 타파하고 단점과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5위1체’의 총체적 배치와 ‘네가지 전면’의 전략적 배치의 제반 임무를 총괄적으로 계획하여 발전합력을 형성하고 종합적인 효과를 높여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우리 나라 발전은 전략적 기회와 위험 도전이 병존하며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증가하는 시기에 처해있다. 국제 정세를 면밀히 추적하고 정확하게 연구판단하며 적극적으로 변화를 인식하고 변화에 대응하고 변화를 도모하며 전략적 주도권을 확고히 잡아야 한다. 외부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힘을 모아 자국의 일을 잘 처리해야 한다. 새 발전리념을 완전하고 정확하고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국내 대순환을 강화하고 국내와 국제 이중순환을 원활히 하며 위험을 적절하게 예방하고 해결하여 발전의 질과 탄력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은 고품질 발전의 전략적 버팀목이다. 신형 거국체제의 우세를 발휘하고 세계 과학기술의 최전선을 정조준해 교육과학기술 인재 일체화 발전을 총괄적으로 추진하며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자주 혁신 특히는 독창적인 혁신 능력을 제고하는 데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관건적 핵심기술의 돌파에서 힘써 난관을 공략해야 한다. 지역 실정에 맞는 신질 생산력을 발전시키며 전통산업의 전환승격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신흥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미래 산업을 앞서 배치하는 것을 함께 틀어쥐며 현대화 산업체계를 다그쳐 건설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식 현대화는 전체 인민이 함께 부유해지는 사회주의 현대화이다. 인민을 위해 복지를 제공하는 것을 근본적인 가치지향으로 삼고 발전 과정에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지역의 경제구도를 가일층 최적화하고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하며 빈곤퇴치 난관공략의 성과를 공고화하고 확장하며 향촌의 전면 진흥을 추진해야 한다.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인민대중의 취업, 교육, 사회보장, 주택, 의료, 양로, 보육 등 면의 수요를 힘껏 만족시켜야 한다.
습근평은 각 민주당파, 공상업련합회와 당외인사들이 사회 각계와 밀접히 련계하는 우세를 발휘하여 ‘15.5’시기 경제, 사회 발전의 관련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며 적시에 중공중앙에 목적성 있는 의견과 건의를 제출함으로써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고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는 데 지혜와 힘을 기여할 것을 희망했다.
왕의, 류국중, 리간걸, 리서뢰, 리홍충, 하립봉, 장우협, 장국청, 진문청, 오정륭, 심이금, 목홍, 강신치 및 중공중앙과 국무원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소홍, 하보상, 왕광겸, 진박용, 주영신, 양진, 장은적, 안립가, 장위홍 등 당외인사들도 좌담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