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내란특검팀은 15일 특검팀은 전임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소환조사를 현지시간 당일 18시 50분 좌우에 끝마쳤다고 통보했다.
내란특검팀은 이날 윤석열이 평양에 드론으로 전단을 살포하라고 지시한 등 사건과 관련해 그에 대해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가 8시간 넘게 이어졌지만 윤석열은 묵비권을 행사하며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이 또한 윤석열이 7월 10일 구금된 이후 처음으로 특검팀의 소환조사를 받은 것이다.
내란특검팀의 윤석열에 대한 조사는 현지시간 10시 14분 좌우에 시작되였다. 특검팀은 조사를 위해 검사 2명을 파견했고 윤석열측에서는 변호사 2명이 윤석열과 동행하여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윤석열이 계엄령 시행의 명분을 찾기 위해 2024년 10월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에 드론을 보내 전단을 살포하도록 지시하는 등 조선의 강경대응을 유도했다고 인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