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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경제학자 3명,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

2025년 10월 14일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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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3일 스톡홀름에서 2025년 노벨경제학상을 경제학자인 조엘 모키르, 필립 아지온, 피터 하우이트에게 수여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혁신주도 경제성장리론에 대한 그들의 해석을 표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포했다.

모키르는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받게 되는데 이는 그가 ‘기술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전제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나머지 절반은 아지온과 하우이트가 함께 받으며 그들은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리론을 제시’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00년동안 세계 경제성장속도가 전례없이 빨랐다고 발표했다. 그 근간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에 있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은 신기술이 옛 기술을 대체하는 데서 비롯되는데 이 과정을 ‘창조적 파괴’라고 부른다.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은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이 발전모델의 원인과 지속적인 성장의 필요조건을 설명했다.

성명에서는 모키르는 력사자료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현대경제의 일상이 된 리유를 밝혀냈으며 아지온과 하우이트는 지속적인 성장 뒤에 숨겨진 운행기제를 연구했다고 말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세명의 수상자의 연구가 장기적 성장에 대한 리해를 심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현대 문제을 위해 계시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례를 들어 인공지능의 발전은 지식축적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기술의 발전은 동시에 환경오염, 사회 불평등 심화 등의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는 보완된 정책으로 대응해야 한다.

모키르는 1946년에 태여났으며 현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의 교수이다. 아지온은 1956년에 태여났으며 현재 프랑스대학교, 유럽경영대학, 런던정치경제대학의 교수이다. 하우이트는 1946년에 태여났으며 현재 미국 브라운대학교의 교수이다.

노벨 계렬상 중에서 경제학상은 이미 세상을 뜬 스웨덴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설립된 것이 아니라 스웨덴 국가은행이 1968년에 설립한 것으로 스웨덴 국가은행에서 상금을 지출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