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과일은 건강에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비장과 위장을 해치고 잘못 먹으면 오히려 부담을 가중시킨다. 위와 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이 세가지 종류의 과일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① 산성 과일
탄닌산과 프로테아제가 풍부한 감귤류, 산사와 같은 신맛 나는 과일은 단백질의 변성 및 응고를 촉진하고 소화관을 자극하며 점막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레몬, 매실 등 고산성 과일을 자주 섭취하면 속이 더부룩해지기 쉽고 역산은 영양흡수에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사과, 파파야, 블루베리 등과 같은 과일이 위장에 더 우호적이다.
② 한성(寒性) 과일
비장과 위장이 약한 사람은 수박, 멜론 등 차가운 과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런 과일은 비장과 위장의 양기를 소모할 수 있으며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복부 팽만감, 장 울림 또는 묽은 변 등이다.
③ 비제철 과일
비제철 과일은 일반적으로 인공조절에 의존하여 생장하며 그 맛과 영양 밀도는 일반적으로 자연적으로 성숙한 제철과일보다 낮다. 또한 장거리 저장 및 운송 중에 적용될 수 있는 신선도유지처리는 민감한 장과 위장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체질에 따라 과일을 먹어야 한다.
한성 과일: 수박, 망고스틴, 배, 바나나, 키위, 멜론 등은 실열(实热)체질인 사람, 례를 들어 평소에 구강궤양이 나주 나거나 입이 건조하고 땀이 많거나 변비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열성(热性) 과일: 룡안, 리치, 양매, 두리안, 귤, 체리, 대추 등은 평소에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 땀을 적게 흘리는 사람, 설사를 잘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