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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한국 법원, 김건희 관련 사건 정식으로 재판

2025년 09월 25일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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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련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4일 한국 전 대통령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 관련 사건을 정식으로 재판했는데 김건희는 이날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했다고 한다.

서울중앙지벙법원은 현지시간 14시 10분 김건희와 관련된 사건의 첫 재판을 시작했다. 법원측은 당일 한시적으로 언론기구가 재판현장에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외부에 공개하는 것을 허용했다. 김건희는 법정에 들어설 때 검은색 정장을 입고 검은 뿔테안경을 착용했으며 얼굴에는 마스크를 쓰고 왼쪽 가슴에는 번호표를 달았다. 이날 재판은 40분간 진행되였다.

8월 29일,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은 <자본시장법>, <정치자금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김건희를 기소했다.

검찰측은 김건희를 주가조작협의로 기소하여 한화 8.1억원(인민페로 약 415만원)의 불법리익을 얻었다고 기소했다. 그녀는 또 2022년 대선 전에 윤석열과 함께 정치브로커로부터 무료 여론조사서비스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외 김건희는 또 명품가방 등 뢰물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측은 김건희의 총 범죄수익이 한화로 약 10.3억원에 달한다고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8월 12일 김건희에 대한 체포령장을 발부했으며 그녀는 이후 계속 구속상태에 처해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