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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근거! 산후 미역국 식용, 우울증 완화에 도움돼

2025년 09월 16일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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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산후우울증이 뚜렷한 녀성일수록 장내 세균총의 다양성이 낮으며 콩제품, 발표식품, 해조류 및 버섯 등을 더 많이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장내 세균총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교또대학, 오사까대학 등 기구의 연구일군은 새로운 미국 《국립과학원 학보·교차학과》에 론문을 발표하여 연구팀이 일본에서 0세 내지 4세 영유아를 양육 중인 344명의 녀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연구대상의 대변샘플을 분석하고 장내 세균총의 다양성과 균종비률을 계산하여 그녀들의 우울증 정도 및 우울과 관련된 신체증상을 평가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수면정황과 음식습관을 료해했다.

연구일군들은 산후우울증상이 뚜렷한 녀성일수록 체내 장내 세균총의 다양성이 낮고 특히 단쇄지방산(短链脂肪酸) 생성과 관련된 세균의 상대력 량이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단쇄지방산은 장내 유익한 세균이 식이섬유를 분해하여 생성하는 물질의 일종으로 장세포의 주요한 에너지원이며 장건강에 대하여 매우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식사시 콩제품, 나토, 요구르트, 해조류, 버섯과 거친 곡물을 더 많이 섭취하는 연구대상이 산후우울증상이 더욱 가볍고 신체상태가 더욱 좋았으며 장내 단쇄지방산 생성과 관련된 세균의 상대적 량이 더 많은 반면 에히셀라 및 기타 병원성 세균의 상대적 량이 적었다.

산후우울증의 주요표현은 정서저락 혹은 슬픔, 이전에 좋아하던 일에 대한 흥미 상실, 수면장애, 식욕부진, 피로감, 무기력감, 쉽게 성을 내는 것 등으로 나타난다. 공보에 따르면 산후우울증상을 보이는 녀성의 비률은 이미 25~ 30%에 달하며 산후우울증의 발병은 주산기뿐만 아니라 산후 4~5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