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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호흡기질병 또다시 류행! 영유아가정 방어선 구축해야

2025년 09월 16일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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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간의 목통증과 기침이 있지만 심각한 림상증상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를 영유아게 옮기면 아이가 비교적 심각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5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바이러스에 취약하고 2세 미만의 어린이가 감염되면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도 있다.” 북경대학제3병원 소아과 주임 한동연이 밝혔다.

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가 앞서 발표한 전국급성호흡기전염병 감시초소 모니터링정황에 따르면 2025년 36번째주(2025년 9월 1일부터 9월 7일) 전국초소병원들에서 보고된 독감류사사례수가 외래진찰실 및 응급실 전체 진료건수에서 차지하는 비률(독감 류사사례 백분률)이 3.1%였고 초소병원 외래진찰실 및 응급실 독감사례 호흡기 샘플검사 양성률 상위 3개 병원체는 일반 코로나바이러스(11.3%), 신종코로나바이러스(6.8%), 라이노바이러스(4.2%)였으며 입원한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사례의 호흡기 샘플검사 양성률 상위 3개 병원체는 일반코로나바이러스(6.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6.4%), 신종코로나바이러스(3.7%)였다.

주목할 점은 호흡기샘플의 주요병원체 핵산검사양성률 년령대 차이표에 따르면 0~4세 년령대에서 입원한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사례 중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가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가? 호북성부유보건원 신생아과 주임의사 하세문은 영유아가 세포융합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기도분비물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하기도감염을 일으키기 쉽고 이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고 지속시간이 길어지며 중증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생아는 어린이와 달리 호흡근육과 호흡중추의 발달이 불완전하여 경련성 기침이 쉽게 이차성 호흡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호흡기질환을 더욱 잘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렇게 건의했다.

중국의학과학원 북경협화의학원 군의학 및 공공위생학원 부원장 풍록소는 가을과 겨울이 오면 독감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2023년 이래 독감의 류행강도가 더 높아지고 류행시기가 더 길어지며 질병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독감은 가족 구성원 사이의 전파위험이 높은바 가족 중 누군가가 독감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다른 가족 구성원의 감염위험이 약 40%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로인, 만성질환 환자는 감염 후 합병증을 일으키기 쉽다.

그는 6개월 미만 영아에게 독감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경우 밀접접촉하는 가족 구성원과 보호자가 독감백신을 접종하여 가족 면역장벽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하면 영아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동연도 금기증이 없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은 류행철이 시작되기 전에 독감,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 등 백신 및 단일클론항체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했다. 비약물수단방면에서 집에서는 창문을 많이 열어 환기를 시키고 공기순환을 유지해야 하며 가족 구성원은 손을 자주 씻고 집에 돌아온 후 옷을 갈아입는 위생습관을 길러야 한다. 특히 영유아와 접촉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녀는 또 개학한 후 부모들은 아이가 학업과 휴식을 결합하도록 주의를 시키고 아이가 학업부담이 커서 수면부족과 면역력저하를 초래하지 않도록 피하며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균형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