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부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9월 16일부터 멸균유, 즉 상온순우유의 생산은 생우유를 유일한 원료로 사용할 수 있고 환원유 사용은 금지된다고 한다.
환원유는 우유를 건조시켜 분유로 만든 후 물을 넣어 액체로 환원시키는 우유를 말한다. 영양학적 관점에서 볼 때 환원유를 첨가한 우유는 여러차례 열처리를 거치기 때문에 면역글로린, 활성효소, 락토페린, 활성칼시움 등 열에 민감한 일부 영양소가 가공과정에서 쉽게 파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