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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중년 로화의 첫번째 신호는 주름이 아니라 체취!

2025년 09월 12일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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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면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때 몸은 절정상태를 겪은 후 점차 로쇠해지기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은 무심코 흰머리가 생기고 주름이 많아진 자신을 발견한다… 그런데 사실 중년 로화의 첫번째 신호는 주름이 아니라 체취일 수 있다.

왜 어떤 사람들은 중년이 되면 체취가 확연히 심해질가?

나이가 들수록 인체의 신진대사가 점차 느려지고 각질층의 탈락속도가 느려져 로화된 각질이 피부 표면에 오래 머물러 세균에 의해 쉽게 분해되면서 독특한 냄새를 생성한다. 또한 식습관도 큰 영향요인이다.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과 붉은 고기(소고기, 양고기)와 같은 고단백 및 고콜레스테롤 식품을 장기간 섭취하면 피지선이 더 많은 지방을 분비하도록 자극할 수 있으며 지방산화와 박테리아의 대사를 거쳐 이른바 ‘땀 냄새’ 또는 ‘체취’가 쉽게 형성된다.

중년에 체취가 심해지는 것은 ‘깨끗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2001년, <피부학연구잡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로인냄새’라는 특별한 체취의 원천중 하나는 ‘2-노넨알’이라는 물질로 불포화 알데히드이며 천생적으로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는 기름냄새와 썩은 냄새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물질은 40세 이상의 사람에게서 검출될 수 있으며 나이가 들고 인체가 로화됨에 따라 2-노넨알의 분비가 증가되며 일상 대사과정에서 땀샘을 통해 방출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