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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장안거리 화단 ‘재차 변신’! 관전포인트→

2025년 09월 12일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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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장안거리 연선 10개의 립체화단이 8월말에 등장한 이래 시민과 관광객들이 앞다투어 찾는 인기명소가 되였다. 이번달 중순에 10개의 립체화단이 국경절 요소로 전환될 예정이다.

오후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안거리 동단 교차로 동남쪽 모퉁이의 ‘황하찬가’ 화단 앞에는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었다. 이는 10개 화단중 가장 인기를 끄는 곳으로 정시만 되면 <황하보위>의 항전명곡이 울려퍼지기 때문이다. 화단의 주요경관은 실제와 같이 만든 호구폭포로 “바람이 노호하고 말이 울부짖으며 황하가 포효한다”라는 음악과 아주 잘 어울린다.

10개의 화단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건국문에서 부흥문까지, 항일전쟁시기의 고난에서 새 시대의 나날이 새로워지는 새 중국의 80년 력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화려한 꽃들 속에서 사람들은 력사의 무게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중국인들만의 홍색랑만과 민족자부심을 기록하고 있다.

북경시원림록화국 도시농촌록화처 2급 조사연구원 송학민은 10개의 화단이 국경절기간 동안 전환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는 요소교체와 식물조정이 포함되는데 더 잘 자라는 식물들로 교체되여 국경절 기간 동안 최상의 경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한다. 호구폭포음악은 조금 더 조정될 수 있으며 화단의 일부 주제는 국경절 주제와 결부하여 명칭을 변경하고 조정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